<style type="text/css">P { margin-bottom: 0.08in; }</style>
8/25 구름집 회의
윤자 : 신택리지 일이 거의 끝나가요. 일 끝나면 9월까지는 여행을 다니면서 쉴 것 같아요.
제의를 두가지 받았는데 하나는 대학로에 있는 카페 일을 보는 걸 제의를 받았는데 힘들 것 같아요. 또 하나는 사회적 기업을 준비하는 카페에서 일하는 게 있어서 그걸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오디 : 수요일에 다 같이 소풍을 갔다 왔어요. 잘 놀았어요. 그리고 반찬을 왕창 만들었어요.
그리고 책을 많이 읽었어요. 만약 고교야구 여자매니저가 피터드레커를 읽는다면을 읽었어요. 그리고 내 오른쪽 어깨 위에 길고양이 bob도 읽었어요.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방법이란 책도 읽고 있어요. 번역이 별로에요.
하람, 나마 : 맛있었어요.
우더 : 저는 요즘 영어공부를 좀 하려고 시도하고 있어요. 해리포터를 오디오북으로 듣고 있어요.
조조 : 저는 여기서 지낸지 1주일 됬고 일도 1주일 되었네요. 소풍도 저도 재미있게 갔다 왔어요.
나마 : 낮에는(2시 이후) 도서관, 카페, 연구소를 가고 밤에 운동을 간다. 갔다와서는 두어시간 영화를 보다가 잔다.
멍 : 시장에서 일을 해보려고 했는데 시장에 일이 별로 없는 것 같아. 나는 예전부터 노점상을 해보고 싶었는데 그것도 보통일이 아닌 것 같아. 인사동 바깥에서 오렌지쥬스 같은 걸 파는 게 구청에서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1300정도가 된대. 그래서 요즘에는 막노동이라도 가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참입니다.
안건
<겨울철 라디에이터>
나마 : 서울에서 제일 큰 재활용 센터가 마포에 있다. 거기서 라디에이터를 살 수 있으면 좋겠다. 10만원 대에서도 나온다더라
오디 : 10만원대는 못 쓸거다.
나마 : 지금부터라도 보고 다니면 성수기가 아니기 때문에 좋을 것 같다.
화장실 슬리퍼 바꾸는 게 좋을 것 같다. 옥탑에서 쓰고 있는 걸 가져다 놓자.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실에 놓자.
<나마는 9월부터 장투인가>
나마 : 복학할 수도 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개학이긴 하다. 복학을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복학을 할 수도 있게 되어서 고민하고 있다.
<표고버섯 사용법>
버섯을 내용물로 쓰는 건 다른 버섯들이 싸니까 이거는 국물내는 용도로 적당히. 그리고 불리면 커지니까 손으로 먹기 적당한 크기로 부셔서 쓰면 됩니다.
조조가 채식을 하니까 국을 끓일 때 다시마나 버섯을 쓰도록 합시다.
조만간 장을 또 봐야 해서 원정을 다녀오도록 합시다. 조조가 코스트코 회원증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거기로 갑시다. 화요일로 정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