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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이 해방넷의 트랙백을 꺼준 덕분인지, 답변을 통한 스팸도 안 보이고, 손 놓고 있었던 티가 안나네요. 빈집넷에 있던 몇 개의 스팸 게시물을 지우고 글을 남깁니다. 주말동안 집에 고장나 있는 컴퓨터들을 정비하느라 시간을 다 허비하고 있네요. 급한 일들을 끝낸 후라 이제서야 손을 보고 있습니다.
금요일에 지음으로부터 아카이브 사이트에 대한 활용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듣고, 조금씩 진행해보려 합니다. 일단은 최대 문제였던 위키 내의 자료들부터 처리해보려고요... 빈집에 방문하고, 남겨왔던 역사가 스팸에 파묻혀 있었다는 것이 안타까운 일인지라 손을 보려고 합니다. 좌대표님께서도 살림집 아카이브를 하시고 싶으시다고 말씀하셨었는데, 별다른 말씀이 없으시네요. 아카이브 준비는 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사용방법과 계정을 알려 드릴께요.
하반기의 변화를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합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한꺼번에 진행될 것 같아 조금 두렵긴 합니다만, 도와주시는 분들께서 열심히 해주시면 문제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공부해야 하고, 연구해야 할 기술들이 있어서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혹시라도 제가 시간때문에 하지 못하는 일이 생긴다면, 여러분들의 손을 빌릴까 합니다. 잘 부탁드릴께요. :)
앞으로 즐거운 일을 많이 만들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