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저는 결국 토플을 그만두고 다시 잉여가 되어서 노닥노닥 잘 지내고 있답니다.

토플 그만두면서 제일 먼저 한 생각이 빈집에 놀러가야지였는데, 여성제 준비하느라 마음의 여유가 없네요.

빈다큐팀에서도 밥만 얻어먹고는 휘리릭 사라져 버렸고, 에코토피아도 말만 해 놓고 못 갔고

여러모로 하다 만 느낌이지만, 괜찮아 곧 또 갈 거니까.. 하면서 시간만 자꾸 지나가네요~


하지만 만나고 싶은 마음에 이번에는 초대를 하려고 해요ㅎㅎ 제가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에서 열심히 준비한 여성제에요.

추석 다음 주인 27일 월요일부터 29일 수요일까지 열리고요, 27일에는 영화제, 28일에는 강연, 29일에는 콘서트가 있어요.

특히 콘서트는 신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26일에 있는 빈마을 파티는 여성제 준비 때문에 가기 어려울 것 같네요..

혹시 행사준비가 빨리 끝나는 엄청난 일이 일어난다면 가도록 할게요ㅋ

추석이라고들 하는군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곧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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