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2월 캬~

 

빈가게도 오픈한지 삼주째인가요?

저도 일주일에 한번은 빈가게 술집 오픈을 하는데

빈집에서 그냥 술 마시는 것 하곤 은근 느낌이 다르다는...

뭔진 모르지만 새로운 아지트가 생긴 것 같고 사람들에게 더 환대를 하게 되는 것도 같고

그래요. 그런데 그런게 아마도 빈가게를 열심히 꾸려준 사람들 덕분이 아닌가 하는데

빈가게 팀들이 가게 얻고 인테리어 하고 이런 저런 논의를 해 았는데

고맙다는 생각도 들고 아직 오픈 파티하는 게 거시기 하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빈가게에서 그동안 열심히 한 빈집 사람들에게

인사도 하고 그러면 좋을 거 같은데

들어 보니 누군가는 한동안 여행을 가서 못 볼것도 같고

그 동안 오픈 파티하면 서운할 것도 같고...

에공 얘기가 정리가 안되네요.

여튼 8일 수요일 저녁 가뿐한 마음으로 모여서

음식도 해 먹고 하면서 놀면 좋을 거 같은데

^^

그날 눈도 온다고 예보가 떴던데

전 오뎅탕이나 준비할까 해요.

우리 수요일에 조용히 만날까요?

대략 시간은 8시?

장소는 빈가게?

의견 주세요~~~


지각생

2010.12.07 03:05:31

빈가게에선 하루 하루가 파티 같아서 ㅋ 

오뎅탕 좋지요 :)

슈간지솔튼지

2010.12.08 01:22:57

ㅋㅋ 그건 그렇지요.

오뎅탕에 그거 하얀거 어묵 같은 건데 여튼 하얀거 그거 넣고 함 해볼라구

근데 그거는 좀 오래 끊여야 맛이 날텐데. 끙.

여튼 그거 해서 종정이랑 따땃하게 어뗘???

KenZzang

2010.12.07 05:20:08

ㅋㅋ 오뎅탕! 아놔~ 또 놀러가야하나? ㅋㅋ 눈오는 날은 슈아와 함께! ㅋㅋ 그날도 눈오면 올해의 눈오는 날은 모두 슈아하고 있게 된다능! 아이 부끄러워

슈간지솔튼지

2010.12.08 01:23:55

부끄럽쟁이...오호...손이 오글거림다.

그래도 눈오는날 같이 보내면 좋을 듯 한데...아놔~ 주중이라 부담은 되겠네...흨.

근데 여행 가는 사람들이 목욜에 출발이라...수요일로 흨...

올 수 있음 오삼!!!

KenZzang

2010.12.08 03:29:03

하얀거 그것은! 곤약! ㅋㅋ 그리고 정종임...따뜻하게 데워먹는 사케 어떠심? ㅋㅋ

우마

2010.12.08 06:43:26

술 자실 줄 아시는 분들이 이런 논의 중이라면 그러려니 하겠건만. ㅎㅎ

암튼, 여행 환송회 즐겁게 해주시구랴.

우마

2010.12.09 07:33:05

낼이면 승욱, 달군 여행을 떠나겠군요.

조심히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이발사와 정란은 이미 떠났겠군요.

또 봐요. 나중에 제주도에 놀러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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