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빈집 / 빈마을 글 수 2,260
공지를 넘 늦게 해서 죄송해요.
연이은 술파티로 몸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려 이제서야 정신이 조금 돌아왔네요 ㅋㅋㅋ
모기퇴치제 8월 17일(수) 저녁 9시에 '빈가게'에서 만들어요.
제가 산수에 약해 첫 워크샵에 재료비를 반값으로 잘못 책정했어요-
첫 워크샵 때 재료가 모자라 양껏 못만드신 분들도 있지만,
반값에 만들어가셨으니 넘 억울해마시길^^;
1병(100ml)에 4천원 참가비 받아요!
그리고 제가 8병 가게에 미리 만들어놓은게 있어요.
그 중 4병은 연두 후배님(팔당가심) 것인데 일단 돈을 지불하시고 연락두절이라 어떻게 될 지 모르겠어요.
나머지 4병은 가게에서 판매하시고(4천원에) 수익금 전액은 가게로 기부할 예정이랍니다~~ (멋진 크트 ^ㅡㅡ^)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아 퇴치제가 인기없을까봐 걱정이에요.
그래도 꾸준히 비는 오고, 모기들이 번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니 마니마니 써주세요.
그럼 수요일 봐요~
(만약 신청자가 별로 없으면 금요일 저녁으로 미룰 수도 있음. 연락요망)
연락처 010-6223-3054
참고로 연두 후배님으로부터 4병 신청 취소연락이 왔어요.
모기퇴치제에 발암물질이 있다는 소식을 들으셨나봐요.
제가 워크샵때도 설명드렸지만, 용기가 플라스틱이라 '발암물질'의 위험성은 있지만 식음용이 아니고 몸에 분사하는 것이라 괜찮다는 설명을 드렸어요. 아마 그 위험성은 우리가 마시는 생수병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봐요. 이 점 숙지하시고 워크샵에 참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