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마을 회의가 아니라

조회 수 2117 추천 수 0 2010.09.23 08:53:28

빈마을 잔치가

9월 26일 일요일 6시부터 아랫집에서 열립니다

 

6시부터 각자 조금씩 준비해온 먹을거리를 나눠먹으면서(음식을 테이블에 주욱 깔아놓을까 합니다)

해적라디오  청취를 할겁니다(공개방송을 진행하려 했으나 ...)

그리고 사부작사부작 집들 소식을 나누구요(집별로 꼬옥 미리 써오세요 큰 종이에...)

 

한시간 정도 짧게 논의거리를 진행하고(논의거리는 꼭 미리 올려주세요 이 글에 댓글을 다는게 좋을 것 같아요)

못다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뒷풀이를 하면서 나누도록 하지요

 

그리고 주인을 알 수 없는 쌔끈한 물건을 위한 벼룩시장이 있으니 소정의 총알을 준비해 오시구요

 

이상... 1 차 기획단에서 알려드립니다

**첫번째 기획단이 너무 준비를 잘 해버리면 다음 사람들이 곤난할까봐 설렁설렁 준비하였슴다

**그런 이유로 공개방송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음을 알려드림다

 

 


말랴

2010.09.23 08:59:26

<안건>분담금 어떻게...?(1인기준 또는 집별 기준)

이 문제를 집사회의에서 논의하고 안을 마련하기로 했는데 어찌 되었나요?

집사회의 내용이 공유되지 않았어요

지음

2010.09.24 00:20:43

어... 집사회의 내용이... 음... 서기를 명확히 하지 않는 바람에 아직 회의록이 올라오지 않은듯... 곧 올라오지 않을까 싶어용. ㅎ

손님

2010.09.26 16:45:37

분담금 문제와 더불어, 장투객 중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에 짐을 빈집에 두고 비운 경우, 짐을 완전히 빼서 집을 비운 경우를 나누어서 분담금을 어느 비율 정도 부담하는 것이 어떤가 합니다. (예, 레옹의 수행 건, 장기간 해외여행 건 등)

지음

2010.09.24 00:19:41

예쁜 웹포스터 여기에만 있기는 너무 아깝지 않나? 메일링리스트하고 블로그에도 올려서 다른 사람들도 놀러오게 하면 좋을 거 같아요. 세부적으로 확정된 일정이나 워크샵, 안건 등도 같이 해서...

글고... ㅎㅎ 낮부터 모여서 노는 분위기로 가는 게 어떨지... 전체회의 시간만 7~8시, 혹은 8~9시로 확정해서 알리면 되지 않을까나? 글고 공개방송은 뭐 그냥 하면 안되나? 특별한 준비할 거 없이 그냥... ㅎㅎ

손님

2010.09.24 21:50:10

호오

이것이 설렁설렁이라면; (후덜덜)


이발사

2010.09.25 05:30:53

재밌껫따!

손님

2010.09.26 16:51:49

<안건> 본인이 현재 집을 비운 상황이지만,

나타샤의 장투 건

대해 공유했으면 합니다. 한국에서의 작업이 더 연장되어서 4개월 정도 머물 것 같다고 하는데, 아랫집의 두루두루방(손님방)에서 머물게 될 경우, 게스츠하우스의 기능이 잘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른 장투객들과의 방 공유에 대해 이미 말을 꺼내 둔 상태이고, 장투 비용에 대해서도 분명히 전달해야 합니다. 아랫집 외에 대안도 고민해봐야 합니다.

손님

2010.09.26 17:21:13

<안건>

가파른집의 재정 문제

에 대한 건입니다. 24일 승현이 출국 했나요? 제프는 아직 가족들 한국나들이에 바쁜가요? 고살라와는 확실히 이야기되고 있나요?


떠나는 이들이 깔끔하게 처리하고 가는 것이 당연하나, 그렇지 못한 관계로 그 재정부담을 제프나 새로 입주한 지각생이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빈고 차원에서 지원을 할 것인지, 혹은 가파른집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기금마련 일일호프라도 해서 돈을 마련할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지각생

2010.09.29 05:49:15

마을 잔치가 회의 형식이 아니어서 회의록 형태론 안올라올테고, 제기된 안건들에 대해 정리하면:


* 분담금 어떻게...?(1인기준 또는 집별 기준)

  -- 1인기준보다는 집별 기준 고정된 금액을 모아 내는 것이 빈고의 권장사항입니다. 집사회의에서 그 내용을 공유했고, 각 집별로 다시 얘기해서 결정하기로 했지요. 


* 짐을 빈집에 두고 장기간 비운 경우 

  -- 지난 집사회의에서 이 문제는 다루지 못해서, 마을잔치때 제안된게 없습니다. 다음 집사회의에서 꼭 논의하기로 하고, 각 집별로 의견을 집사님이 모아봅시다.


* 나타샤의 장투 건

  -- 여러 가지 가능한 안을 만들어 나타샤에게 제안/설명하려 했는데, 소통이 어려워도 그 단계부터 나타샤가 함께해야 한다는 문제제기가 있었습니다. 나타샤, 집사들, 빈집의 상황을 알고 통역도 가능한 제프 혹은 고살라가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 가파른집의 재정 문제

  -- 승현은 출국했고, 개인당 분담해야할 금액의 어림값인 30만원을 내고 갔습니다. 제프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가파른집으로 돌아왔고 승현의 돈과 함께 일단 가스요금을 낸 상태입니다. 고살라도 지금의 상황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할거구요, 곧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전망입니다. 

일일호프까지는 일단은 안해도 될 것 같고 ^^ 그저 확 바뀐 가파른집에 손님들이 많이 와 주신다면 결국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앞으로도 가파른집 상황은 수시로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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