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8.3.14 22:30

장소: 노는집

참여: 달프, 오스카, 케이시, 바람, 사, 모호, 오디, 드론, 우더(아파서 누워있어요)



다들 라면과 떡볶이와 밥을 먹으며 회의 시작.


한주나눔


달프: 투잡알바를 하려고 면접을 봤는데 아직 연락이 없어서 좀 슬프구요. 그래도 낮에 알바 잘 다니고 있어요. 독일어 공부시작했는데 제가 너무 바보같이 느껴져서 화가 나네요. 오랜만에 부산에서 올라온 친구랑 만나서 밥을 먹고 먹방기행을 펼쳤어요. 저의 알바하는데서 카레를 먹고, 근처 카페에서 빵과 커피와 음료를 먹고 모호네 가게에 간식을 사가서 맛있게 먹으면서 모호의 투어를 즐겼어요. 그리고 무사히 왔습니다. 그 친구 서울에 아예와서 자주 만나게 되서 좋아요. 모호와 친구 둘이 만나자마자 5년지기.. (3년지기하자)로 보였어요. 오늘 주발에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집상태가 괜찮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앞으로 짐정리할거나 많아서 머리가 아프지만 사가 도와줄꺼니까 (맞아맞아) 사 사랑해요~


오스카: 노는집 먹을거 많아서 짱좋아요. 드론이랑 요우랑 달프랑 주발 다녀왔는데 이야기가 잘 진행되는거 같아서 좋습니다. 이사할것들이 좀 막막하지만 어차피 해야하는거라면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하렵니다.


케이시: 한주동안 우울증 불안증이랑 수면장애때문에 너무 힘들었구요. 그럼에도 발제문이 어느정도 잘 완성이 되가는거 같아서 기분이 어느정도 좋구요. 달프가 독일어 공부하는거 보고 저도 프랑스어 공부해야겠다 마음먹었어요. (일본어는? 중국어는? 영어는?)


바람: 곧 알바를 그만두고요 (짝짝짝) 그리고 주말에 집에 내려가고 그리고 끝.


케이시: 우울불안 떄문에 모든 sns 계정을 다 폐쇄했습니다. (트위터는?) 그건 나두고. 바람상이 항상 자가지고 교류를 못하겠어요.


사: 오늘 하루종일 잤는데 너무 잠이 와요. 내일 외박해요. 요즘에 식물이 좋구요. 인아씨가 전에 종이씨앗줬는데 그거에 물 적셔뒀어요. 싹이 트면 좋겠어요. 그리고 건강계가… (건강계가 사를 너무 괴롭게 해!)


모호: (맛있게 김치지지미 먹고있다) 목감기가 걸렸습니다. 저번주 주말동안 너무 빡시게 일정을 돌려가지고 거기다가 월욜에 밤을 세가지고 떨어져나갈 감기가 안떨어나간거 같아요. (그런데 어제 술을 마시러와?) 알콜 의존증세 보이고 있고요. 요며칠 일주이주 매일 술을 마시고 있어요. 어제 우정국 옥상에서 맥주를 마셨는데, 처음 가보는데 아주 굳뷰더군요. 저도 곧 아르바이트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드론: 주발다녀왔구요. 대충 그림은 잡히고 있는거 같아서 다행인거 같지만 할일은 많을거 같아서 벌써부터 부담입니다. 그런데 다행히.. 다행인가. 나에겐 다행이 아니지만, 집에는 좋은일로 내일모레까지 일을 그만둬요. 혼다에서 계속 일을 하고 싶었는데 그쪽에서 경력직을 써야겠다고 뒤늦게 정해서 .. BMW에서 아직 정비사를 구하는것 같아서 연락했어요. 혼다에서 일을 못하게되서 우울해서 고기를 사먹었더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오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설명회에, 이것저것 알아보고, 인터넷 세계에서 집도 짓고... 아직 시작하지 않을 많은 일들을 이제 시작하려고요. 달프랑은 회계공부하기로 했고요. 모호랑은 영어공부 해야죠. 오스카랑은 경제세미나(금융?) 여럿이 하는거지만 대표자들을 언급했습니다. 또 뭐가 있을까나… 날씨가 따뜻하더라고요. 햇빛아래 나가면 너무 눈부시고 괴로워서 그늘을 찾게 돼요. 할게 많아서 걱정이에요. 지금까지 계획한것들이 하나둘 안되니까 올해 어떻게 살아남아야하나 걱정이에요.


달마: 요즘 기분이 좋아냥. 밥을 잘먹어냥. 케이시를 옛날 만큼 안싫어해요. 똥을 잘안싸는거 같아냥.


이락: 상태가 안좋아냥. 변을 지려냥. 지방끼가 있어냥.  약먹인다고 소년이랑 이락이랑 싸웠어요. 쉽지않았어요. 이락이 살이 많이 쪄서… 냥




안건


@회계

분담금은 착실히 내고 계시네요. 달프랑 케이시만 아직 안냈어요.

단투 미수금은 연락했어요.

식비가 14만 얼마밖에 안썼어요.

구매가 일을 안해요. ㅜㅜ

감자가 싹이 났어요. (빛이 안닿게 해야한데요)

놀이기금 9천 얼마 썼고요.

재정은 안정적입니다.


@청소

바람 큰화장실 안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다 안했어요.

바람이 청소를 안한이유는? 까먹었어요.


사:분리수거

달프:해방

모호:작은화장실

케이시:별방

오디:주방

우더:달방

바람:큰화장실



@어째서 안건을 미리미리 써두지 않느가에 대해?

다들 귀찮겠지만, 새 마커와 지우개가 왔으니 열심히 지우고 씁시다~!


@제습기 세팅 할 사람 정하기 (물먹는 하마)

-가는 기간은?  (얼마나 습하냐에 따라 다름)

-매주 회의때 가위바위보 어때요?

-어디있는지 모르겠으니까 위치를 표시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가는 방법은 손에 장갑을 끼고, 물은 다 버리고 물로 한번 헹구고 말린 다음에 /건조된 상태에서 중간거치대를 깔고, ⅓ 정도만 넣고 휴지를 깔고 뚜껑을 닫고 넣어두면 됩니다.

-총 몇개더라?

-이번주는 다들 해봐야 하니까 다들 자기 구역 치우면서 갈아보는거 합시다. 화장실등 자기 구역에 없는 사람은 베란다에 있는거 갈아서 둡시다.


@겨울외투 넣읍시다.

-날씨도 풀렸고 겨울외투 정리해서 넣으면 좋을거 같아요.



@구매

-감자

-양파

-돌돌이 리필심 (바람이 사오기)

-일반식용유

-스탠드전구

-달이 충전기

-제습기


-구매가 일을 너무 안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왁자지껄)

-링크보내드리겠습니다.

-구매가 열심히하겠다고 했다. (그런말 안함)


@고양이 임보

-회의에 참여한 사람들은 임보에 대해 긍적정인 입장임.

-임보보다는 입양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를 진행했다.

-중성화 수술과 예방접종 등에 드는 비용에 대해 이야기했고, 약 50만원 정도가 들것으로 예상.

-재정을 확인했을때 환경개선비에서 20만원 정도 그리고 나머지는 고양이 후원기금을 모금해보기로 함.

-고양이가 들어온 후로, 매달 10만원을 책정해서, 5만원은 사료비 등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5만원은 빈고에 냥이 이름으로 출자해서 위험에 대비하기로 함.

-노는집이 없어졌을때에도 책임을 질수있게 냥이 후원자를 다음주까지 정하기로 함.



@이사/짐정리+곰팡이제거


청소

주말은 개인 스케줄과 이사 준비로 바쁨

3월 셋째주 주중 하루만 곰팡이 제거. 4시쯤부터

다음주 목요일 4시(예비/ 케이시 스케줄 확인 요망)

냉장고 위, 서랍 위, 부엌 찬장정리, 베란다(둘다), 달방과 별방 곰팡이청소 + 일상청소구역은 각자 알아서

달방 곰팡이 청소가 관건.



@테이블

우정국 테이블 제작자가 가지고 간다고 이야기를 나누다

노는집에 11월까지 우정국 테이블을 맡기기로하고,

노는집 테이블이 주발로 가는 걸로!




@재배치후에 회계와 집사 담당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재정통합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좋을것같습니다.


각 집에서 분담금에서 월세나 공과금 등 책정한 것 이외의 분을 빈고 혹은 통합계좌로 다 보냄. 거기서 각집의 월세와 생활비 등이 통합계좌에서 다시 돌아오는 것. 잉여의 파악이 간결해지고 순환이 잘 이루어 질 것.


구체적인 통합재정의 필요성과 계획에 대해 정리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자.


노는집 회계는 이사전까지 달프와 오디가 본다

통합재정으로 갈 시 각 집의 회계 담당과 자문과 감사 오디.



@노는집 방배치

다음 주에 소년과 준이 오면 같이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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