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8. 3. 6 22:36
장소: 노는집
참석: 모호, 사, 케이시, 바람, 우더, 오디, 달프, 서원
한주나눔
모호: 잉야. (마이 스위디~) 열심히 일했고요. 사실 열심히 일 안했어요. 내 뭐했노. (걸래 안빨았죠) 걸레 안빨았어요. 간만에 책읽기 모임 갔는데 책 안읽어서 쪽팔렸는데 잘 했고요. 딱히 나눌게 없네요. 선배만나서 라멘먹고 카페갔어요.
사: 저는 모든것을 손에서 놓고 있습니다. 음.. 그랑블루 판타지라는 일본 게임을 하고 있고요. 너무 노가다에요. 그런데 너무 일러가 이뻐요. (가슴 부여잡고 쓰러질 정도인가요?) 아직 그정도는.. 뽑기 운이 안좋아서 부실해요. 저의 장비와 캐릭터가.. 그리고 짐을 챙겨야 하는데… 수수집에 가서 밤을 새고 스플렌더를 해서 전부(두판) 이겼어요. 그리고 그 다음에 바로 아침에 달프 꺠워서 매진임박이라는 행상 갔고요. 케이시 생일이었고요. 모호가 와플을 사와줘서 와플을 먹었어요.
케이시: 케이시는 지난주에 아니 이번주에 생일이었어요. (와~) 아침에 학원을 갔따가 바로 절친 한명을 만나고 다음에 도 친구를 만나고 친구를 만나서 비건 베이커리에서 빵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채식식당에 가서 혼자서 이인분을 먹고, 스타벅스 프라프치노를 벤티로 시켜서 온갖것을 추가해서 9100원 짜리를 할인받아서 1600원에 먹었어요. 그리고 같이 간 비건 빵집에서 도지마롤을 두개 사와서 집에와서 생일파티를 했는데 너무 맛있었구요. 그리고 요리도 해주고 편지도 써주고 선물도 주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바람이 저에게 피아노 사용권을 넘겨줘서 열심히 피아노 소나타를 치고 있고요. 행복합니다. 요즘 너무 자서 몸에 문제가 있나 걱정하고 있고요. 발제를 준비하고 있으나 끝도 없는 영문 보고서 천페이지를 언제 다 읽나 질립니다. 그리고 또.. 뭐가 있었지?.. 기억이 안나니까 패스. 아 비건 빵을 두개 만들었어요.
바람: 저는요… 다시 연습실을 등록했고요. 피아노 연습실. 잠을 잤는데 너무 피곤해서 꿈을 너무 많이 꿔요. 꿈이 되게 생생하고. 목도리를 거의 다 떠갑니다. 지난 겨울에 시작한거.. 원래 스웨터였던 아이인데.. 저의 멋있는 친구 둘이 전시회를 해서 좋은 전시회를 보고 왔는데 여러분에게 말을 못했네요. 오셨으면 좋았을텐데.. 끝
우더: 저는요. 안전한 집안에서 있었고요. 이번주에 뭔가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어가지고. 요리할 꺼리들이 엄청하게 많아서. 케이시 생일, 인정 송별회. .빈집생일? 돈코츠 라면을 만들어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만들어먹어도 좋을거 같아요. 빈캐슬 문제 떄문에 걱정입니다. (때려쳐~)
달프: 컨디션이 좀 안좋고요. (눈은 왜 빨간가요?) 모르겠어요. 자고 일어나니까 이렇네요. 알러지가 다시 올라오는거 같아요. 달마가 제 잠옷을 좋아하니까..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엉망이에요. 낮에는 살만하고 저녁만 되면 쓰러지네요. 곧 있으면 친구들이 우르르 오기로 해서. (노는집에?) 아녀 그냥 서울에.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같이하기 위해서 열심히 고민중이에요. 여전히 미투 운동은 진행되고 있고. 제 책장에서 또 한권의 책이 사라졌으며 (한권을 미리 버릴까 고민하고 있어요.)잘 되고 있는거 같아서 좋아요. 피해자에 대한 지지책을 정부에서도 마련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내일은 헬스장 등록할거에요. 사랑 같이 매진임박가서 예쁜거 많이 사서 기분 좋아요.
서원: 일 관두고 실업급여를 늦게 신청해서 피똥쌌구요. 폭풍알바를 해서 빵꾸난 100만원을 메꿨습니다. 근데. 관두 와중에 고양시쪽에서 감리 일을 맡게 되서 안정적인 수입을 얻게 됐고, 요즘 일이 많아서 바쁜 와중에 틈틈히 미투운동 상황을 보고 있는데 정말.. 정서가 피폐해짐을 느낍니다. 그리고 쉡오브워터 봤는데 워터가 범인이에요. 엔딩크레딧이 올라갈때 눈물을 너무 많이 흘러서. 극장을 제 눈물로 메웠습니다. 회먹지 마세요. (장염걸렸어?) 주인공이 물고기잖아. 그리고 (그만해~~) 오스카에서 작품상 받았다고요. (영화이야기)
오디: 뭔가 많은걸 했어요. 책읽기 모임도 오랜만 갔고요. 친구네도 놀러갔다 오고요. 생일잔치도 많이 했고, 파티도 했고. 그리고 듀랑고도 쫌 했어요. (만렙만렙) 그건 지난주고.. 그리고 돈코츠 라멘을 우더가 재구성해서 먹었는데 저한테 조금 비렸어요. 그래도 맛은 있었고요. 나갔다 집에 들어오니까 악취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심각해서 바로 창문열고 구석구석 치우려고 보는데 휴지가 바닦에 버려져 있고, 쓰레기통 뚜껑은 열려있었고. 쉽게 눈에 안띄는 곳들이 암튼 난장판이었습니다.
안건
@청소
다했어요~
분리수거 개꿀빰 (좀 버리세요. - 좀 자주 버려야할거 같아요.)
휴지심 버려주세요.
테이블 위에 짐이랑 컵을 치워주세요.
별방치웁시다.
이불갭시다.
과자 방에서 먹지 맙시다.
쓰레기는 쓰레기 통에 버립시다.
케이시 -작은 화장실
우더-해방
사-별방
바람-큰 화장실
달프-주방
오디-달방
모호-분리수거
분리수거에 관련해서 상자는 바로 택배 받고 버립시다. 수거하는 분들이 가져가니까 쌓아둘 필요가 없어요.
공동구역 - 케이시 금요일, 바람 화요일, 달프 일요일, 사 수요일
@회계
달프로 바뀌었습니다~~(짝짝짝)
총 지출은 91710원이고요 식비로 썼어요.
아직 분담금은 하나도 안들어왔어요. 지금 들어온건 확인 못했어요.
미수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끝날께요.
오늘 빈고 선물로 그동안 잉여금 선물 못했던걸 선물했어요.
환경 개선비 남은건 이사비용에 보태도 될거 같아요.
현금 전부 통장에 넣었으니까. 카드를 쓰거나 공유를 하거나 하면 좋을거 같아요.
@환기
요즘 날씨 너무 좋아서 환기 자주 시키는데 좋네요.
별방도 환기 시키고 있어요.
환기에 대해서 할말은?
그날 이후로 많이 시키고 있어요.
이제 날씨도 좋아졌고 환기도 잘 되니까 곰팡이 없애는건 어떨까요?
@끝장내기 청소. 다음주?
차라리 이사전 짐정리겸 대청소를 하자.
봄맞이 대청소는 어차피 할텐데, 이사를 하게 되면 짐정리도 겸하자.
다음주 회의쯤에 날짜를 정하자.
@이불빨래
겉옷 빨래 한번, 수건 빨래 한번, 이불 빨래 한번 이렇게 번갈아 가며 돌리면 어떨까요?
케이시랑 달프가 적어두자.
@휴지는 휴지통
이거 너무 심해요.
케이시 솔직히 조금 책임 있는데. 이번주는 거의 안나왔다 아니가.
내가 잘못했다.
@잔반챙기기
락앤락에 넣어둔 음식 본인이 챙깁시다.
죄송합니다.
@피아노
케이시가 피아노를 열심히 치고 있고요. 바람도 가끔 치는게 괜찮으신가요?
네 뭐..
자고 있을때만 피해주면..
@달이 충전기
찾는건 포기하고 이제 사던가 합시다.
모호가 국내에서 찾아보고 없으면타오바오 직구는 케이시가
@수건
이름 박아서 배분하기 전에 잘 챙깁시다.
@구매
제습기 포기할까요?
너무 집이 습해요.
모호 잘 쪼을께요.
스탠드 전구
E14 규격 - 10와트 이하로 사면 됨
양파 (다음회의떄 다시)
돌돌이 리필심
락스
싼 기름 아무거나
있으면 모호에게 개인 텔 주세요.
철물산거 (5060원 서원에게)
@얄루 어디로 가는가
집주인에게 연락이 없다.
연락이 되서 잘 되면 그냥 가는건데 잘 안되었을떄 어떻게 해야할까?
-노는집은 얼마나 사람을 수용가능한가?
-주발은 어떻게 할것인가 이야기해봐야함.
-임시든 영구든 개인적인 장소를 마련할수있는 사람은 몇명이 있나?
-불가피하게 남아야하는 사람 얼마나있나?
이거와 상관없이 노는집의 경우는 얼마나 수용 가능한가?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1.기한이 미뤄지는 경우
-3월 24일 이후 우정국 사람들이 갈곳이 없다
-구름집 이사는 최대한 미루면 4월 3일. 구름집의 행방은? 현재 집을 유지할 의지가 있는 사람은 한명, 사람들 더 구해보는거로?
-이거는 거의 가능하지 않은 경우이니까 지금 생각할 필요는 없을거 같다.
2.계약이 불발되는 경우
구름집도 이사를 안하게 되었다면, 14인의 사람이 노는집과 연해주에 나눠서 사는거 가능.
하지만 새집은 무조건 구해야하는 상황이 됨.
한달 정도 기한을 생각하고 집을 구하는걸 생각해야함.
사람은 어떻게 뿜빠이를 해도 짐은? 왠만한건 버리자.
구름집은 이사를 가게 된다면?
그냥그대로. 사람들이 붙게 되는거임. 이부분은 다른 집 사람들과도 이야기를 하면 될 듯함.
계약이 불발되는 경우는 언제 확인할 수있나?
내일?
마을 회의전까지 연락을 시도해보고 안되면 포기하는거로?
@다음회의 날짜
14일 수요일 저녁 10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