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15분
토요일 돌아가실 예정이면 5시쯤 해지기 전에 집으로 출발하면 되구요, 일요일 일정까지 함께하시면 저녁 해먹고 막걸리도 한잔 하고, 모닥불도 피울까요? 바야흐로 농번기, 농활은 17일까지 이어집니다아~ 참, 일요일만 참여도 가능합니다.
도시락과 자기컵, 목장갑은 필수! 모자와 호미는 선택, 일회용품은 줄여요.
프로그램, 간식 준비 등을 위하여 두물머리 도착하시는 시간과 인원을 댓글(댓글달기 클릭)이나 문자메세지로 남겨주세요. 특히 토요일 11시 15분 양수역으로 오실 분들은 moya 016-2구1-81삼4 로 메세지 남겨주세요. 그래야 오는 사람 모두 함께 만나서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 비가 와도 감자심기는 진행해요. 너무 늦어서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능..)
두물머리와 서울을 오가며 저항을 불살랐던 뮤지션 총출동! 4대강 저항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핸드메이드 콤필앨범 현장 판매!
출연: 이발사, 쏭의빅밴드, 천년요왕, 엄보컬김선수, 며칠후면내생일, 푼돈들 보너스트랙: 두머리 픽쳐스 활동영상
얼마전에 온스테이지(-네이버)에서 촬영한 이발사 두물머리 뮤직비디오가 올라왔어요. 두물머리의 바람소리, 수막소리와 함께 이발사의 음악을 4월 18일 두리반에서 직접 만나실 수 있습니다. 뮤직비디오 아직 못보신 분들은 요기를 클릭!
두물머리가 법원에서 승소한 이후로 법과 관련된 상황은 오히려 어렵게 돌아가고 있어요. 우선, 말도 안되는 얘기인데, 경기도와 합의하지 않고, 두물머리에서 계속 농사를 짓고 있는 김병인, 서규섭, 최요왕 3인의 농부에 대해서 벌금 700만원이 떨어졌어요. 업무방해라 무어라나. 웃기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모두 함께하고 그랬는데, 유독 두물머리에 남아서 저항의 농사를 계속 짓고 있는 사람들만 골라서 벌금을 부과한 것이죠! 정말 엿가락 같은 법 아닙니까.
어쨌든 정식재판을 청구한 상태입니다.
또 두물머리에서 계속 농사를 지어도 좋다. 는 판결 이 후 정부에서도 당연히 항소를 했어요. 책 한권 분량의 항소이유서를 보내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제 2심 재판으로 넘어가는데, 여기서도 다시 재판비용(변호사 비용)이 많이 들어가게 생겼어요.
그래서 벌금과 소송비용을 모으기 위하여 대대적인 모금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고라 청원도 하고 있구요.
아고라 청원과 후원모금은 앞으로도 계속되니, 혼자만 아시지 마시고, 여기저기 많이 알려주세요. 이 메일을 통째로 여러사람에게 돌려도 좋구요 :) 후원계좌 웹자보, 배너, 팝업 등은 http://cafe.daum.net/6-2nong/KCZ1/592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