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신문 머니투데이입니다.

최근 우연히 빈집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게스츠하우스'란 용어부터 모든게 새로운 방식인 빈집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서울 도심, 여기서 새로운 주거형태인 빈집이 3년 넘게 유지되고 또 확장되는 모습을 기사로 담아 보고 싶습니다.

 

기사 계획을 짜기 위해 빈집에 대해 공부를 좀 하다보니 언론에 노출될 때마다 빈집 식구들이 불편함을 느꼈단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 불편함을 제 기사로는 느끼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길이 무얼까 고민했습니다. 아무래도  미리 계획한 기사 주제와 틀을 보여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보시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결정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빈집 식구들 한 분 한 분의 생활 모습보다는 빈집이란 공동체가 총체적으로 운영되는 모습에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더욱이 분량이 1500자 정도로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빈집에 대한 굵직한 소개가 주가 될 것입니다.

또 빈집이 지난 3년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특히 공동체가 더욱 확장되는 모습)와 이런 발전이 가능했던 이유를 소개하고싶습니다.   

 

기) 서울 도심의 일반적인 주거 형태와 다른 공동체, 빈집의 개괄적 스케치

승) 자세한 빈집의 운영 매커니즘 (운영방법 / 중심에는 연대의식과 책임감)

전) 3년 간 더욱 활성화된 모습 (담당팀수 증가, 빈고, 빈가게 등 새로운 영역으로 마을 형태가 되어가는 흐름 / 타지역에도 자매 게스츠하우스)

결)  한 걸음씩 걸어온 길처럼  더 확장될 것 예상. (회의때 앞으로 어떤 일들을 더 보강하기로 했다든지 등)

 

- 취재를 하고나서 순서가 바뀔 수는 있겠지만, 큰 틀은 유지할 것입니다.

장기투숙하신 분들이나 운영팀에 계신 분들과 이야기 나눠보고 기사로 꼭 소개하고 싶습니다.

 

진달래

010.2996.8020

aza@mt.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3108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721
760 단기투숙하는 연실입니다 [2] 손님 2011-05-25 3621
759 이사를 마친 공부집 소식 [12] 잔잔 2011-05-25 5728
758 어제 이사 잘 했습니다~ [3] 손님 2011-05-24 2984
757 이번주의 빈마을 주요 일정 (5/23~5/29) [7] 지각생 2011-05-24 4183
756 29일(일) 점심때쯤 빈집에 이사가려고 합니다. [6] 손님 2011-05-24 3052
755 빈마을 유산균조합 공지 #2 [5] 사이 2011-05-23 3079
754 당신에게 성폭력해방공간선언운동을 제안한다 지음 2011-05-21 2548
753 [성평등 수다회]보통의 경험 file [3] 디온 2011-05-21 3316
752 몇 가지 사건들 file 손님 2011-05-21 2814
751 배움터 길 진로특강 요청이요. [2] 지음 2011-05-21 2883
750 희망제작소 소셜디자이너스쿨 리빙라이브러리 참가 지음 2011-05-21 3361
749 [무이자, 무담보] 지음을 대출하세요~ [1] 손님 2011-05-20 2832
748 [5/25-5/31]'두물머리 전, 전, 전' 합니다! file 디온 2011-05-20 2540
747 그래도 오월이다. 킴벌리 2011-05-19 2437
746 책 '책장을 정리하다' [10] 노랑사 2011-05-19 2760
745 새집에서 닷닷닷 [3] 지각생 2011-05-17 3241
744 이번주의 빈마을 주요 일정 (5/16~5/22) (수정) [3] 지각생 2011-05-17 3197
743 515 자전거행진 file [4] 들깨 2011-05-17 2427
742 지음 님- 인터뷰 질문지입니다. file [3] 손님 2011-05-17 2801
»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머니투데이입니다. 손님 2011-05-16 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