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할말씀

조회 수 2434 추천 수 0 2011.11.24 20:57:21

우선 제 개인신상에 관련된 이야기인데요.  사생활은 아니라서 공개를 할까 합니다. 


 당분간은 한미 fta 집회를 최우선순위로 둘것 같습니다. 

 연애나 노동보다 더요. 이용자에게 말해두었습니다. 반대할 경우 사표내겠다. 

 그렇다고 다른 일상의 일들을 안하겠다는말은 아닙니다. 

 (저도 당분간이었으면 좋겟습니다. 제발)

 


  대단히 정치적인 문제일것 같지만, 사실 생활에 관려된 문제이구요.

  민주당의 진정성도 이젠 믿기 어려워진것도 사실입니다. 

  참여정부에서 fta를 추진한 민주당이 과연, 정권이 바뀐다고 fta를 추진안할까요?

  날치기때 출판기념회 가있던 양반들이??  


  fta 협정이 단 한번 엎어진적이 있는데, 민중봉기를 통해 의회의 승인으로 협정이 파기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세상이 더 좋아지면 좋겟지만 적어도 더 나빠지지말았으면 좋겟습니다.

 지금 이 정도의 속도와 이 정도의 규모로라도 (저를 포함한 많은 이들을) 살게 내버려두었으면 좋겟습니다. 



 나는 빈집에 들어와서, 막연히라도,

 노동하는 주체, 싸우는 주체로 저를 자각하고 살아가게 되서 참 좋습니다. 





 저는, 정말이지, 물대포가, 너무너무 싫습니다. 정말. 


손님

2011.11.24 21:03:12

아참,  조만간 두리반 오픈할거라 합니다.  장소와 날짜는 아직.... 

살구

2011.11.24 22:58:42

좋아서 좋습니다

추운데 힘냅시다.

손님

2011.11.24 23:04:23

정말 국가가 보살펴주지 않아도 좋으니까 그냥 내버려만 두었으면 좋겠어요.  -ㅎㅁ

소윤

2011.11.28 13:30:04

올 겨울 유독 추운겨울이 될듯합니다.
한미Fta는 우리들의 미래와 청춘을 팔아먹었습니다.
일어나서는 안되는일....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죽었습니다▶◀ 대한민국

ㅡ소윤ㅡ

민주당은 노무현Fta나 이명박 fta에서 isd만 빼면 통과돼도된다며 즉, fta에 대해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노무현fta는 좋은거 이번꺼는 나쁜거라는
어이없는 모순적인말을 내뱉습니다.

국민의 힘을 무서워는 할지언정 역시 뿌리부터
다른 기득권 정치인들이 뭘 알겠습니다.
근본부터다른걸요ㅡ

아직 힘과 두려움을 모르는건지
사실정치인들이 통과시킬이유는 딱히없늣데
자본은 이들에게 많은 뒷받침을 주나봅니다.

얼마나 받아쳐드시고 얼마나 누리시고
얼마나 벌어쳐드셔서 드럽게 편하게
눈뜨고사실려는지 열라궁금해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3108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721
1040 그냥 넑두리..ㅎㅎ [3] 살구 2011-11-24 2424
» 전할말씀 [4] 손님 2011-11-24 2434
1038 빈집 "김장커먼즈" 1박 2일 - 둘째날 file [2] 케이트 2011-11-23 2791
1037 빈집 "김장커먼즈" 1박2일 첫 날 밤 풍경 file 케이트 2011-11-23 2593
1036 빈집 "김장 커먼즈" 1박2일 - 첫 날 풍경 file [3] 케이트 2011-11-23 2650
1035 [빈집김장] 최종 일정공지에요. [7] 케이트 2011-11-19 2758
1034 binzib.net 도메인 연장~ [2] 손님 2011-11-17 64307
1033 김치냉장고를 구입해보아요.... [3] 미나 2011-11-16 2680
1032 김장 후기. 어제의 기억할 것과 내일에 되살릴 것들. [7] 연두 2011-11-16 2780
1031 [빈집김장]에 관한 모든 것... [29] 손님 2011-11-15 2681
1030 이 시각 용산구청 앞에서는 무슨일이??? file 손님 2011-11-15 2458
1029 명랑에너지발전소라... 재밌을거 같아서..^^ file [1] 나루 2011-11-15 3270
1028 김장 속 재료 목록입니다. [5] 탱탱 2011-11-15 3573
1027 농한기 유랑풍물패 전수투어 온라인 뇌폭풍 결과~ [2] 손님 2011-11-14 2652
1026 빈다마스 10월 운영보고 [3] 우마 2011-11-12 2564
1025 미우에요 손님 2011-11-12 2460
1024 한일 지역예술교류 포럼 - 아망토마을 사람들이 성미산마을에 찾아옵니다 file 손님 2011-11-12 3185
1023 '생명평화 한마당' 닥치고 놀자.... 11/25-27 file 쐐기 2011-11-12 2424
1022 어쩔수 없다. 싸울수밖에 [2] jhon row 2011-11-11 2782
1021 희망이라뇨, 여러분. [4] 연두 2011-11-11 2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