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하람, 윤자, 오디, 우더, 멍, 카야


우더가 만든 닭도리탕을 먹으며 회의를 시작합니다.



한주나누기.


윤자: 오늘 아침에 고양이가 굳어있었어요......

요즘 할일이 많아요. 해방절 준비도 하고, 고양이도 돌봤고, 신택리지도 하고있고.. 구름집회계와, 해방절 회계, 신택리지 회계를 모두 맡고 있어요.


하람: 할일이 많이 쌓여있는데 그저께 친구를 잠깐 만나러 나갔다가 차를 놓쳐서 하루를 날려버렸어요..


멍: 일자리를 구하러 다니고 있어요. 시장에서 일하고 싶은데 쉽지 않은 일 같아요. 이곳저곳 돌아다녀 보고 있어요. 어제 저녁에는 시청광장에 갔었는데 오늘 노컷뉴스는 진격의 촛불이라는 기사를 썼더라구요. 재미있을거 같아요.


우더: 지난주랑 별 다르지않게 공부하고 기타치고 놀면서 지내고 있어요. 닭도리탕 맛있다니 감사감사.


오디: 요즘 빈고 일을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회의하고있고 남는 날에는 공부를 하고 있는데 회계공부할것도 많고 읽어야할 책들도 많아요.


카야: 숙대에있는 바에서 알바하고 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은거 같아요. 서빙하거나 바에서 손님들이랑 대화하면서 일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건전한듯.. 동네 사람들이 많이 오는데 대화하는것도 나름 재미있는거 같아요.



안건.


대청소, 회의록 잘올리기, 거실청소와 반찬당번 , 식비관리



대청소.


다음주 주말정도가 좋을거 같아요. 해방절 준비하느라 그전에는 바쁠듯.

난 그때 없음. 그래도 그날이 가장 좋을거 같으니까 제 몫을 남겨주세요.

그럼 돌아와서 맛있는것을 만들라!

ㅇㅋ

윗층 사람들이 옥탑하고 계단 청소하고 아래층 사람들이 거실, 부엌, 신발장 청소하기로 합시다. 

ㅇㅋ


결론: 17일 토요일 오전 10시 쯤 부터 오후 4시까지  하기로...

10시에 각방청소 시작. 한시간 정도 청소/정리 후 다같이 공용공간 청소시작.

윗층 사람들이 옥탑하고 계단 청소하고 아래층 사람들이 거실, 부엌, 신발장 청소

거실,화장실 청소와 반찬당번 잘하기.



 청소가 잘 안되고 있어요. 당번이 너무 밀리는듯.. 잘 되기 위해서 좀더 체계를 잡읍시다.

 일주일씩 돌아가면서 집안일을 책임지는 직책을 맡는거 어때요? 그럼 한번하면 다음에 돌아오는게 한달 조금 넘어야 오니까 좋지 않을까요? 

 그렇게 한번 하고 한참동안 안하는게 과연 좋은걸까요? 되도록 집안일에 모두 같이 신경쓰는게 좋은거 아닐까요?

 일주일에  1명씩 하기보다는 2명씩 하는건 어떤가요?

 그러면 더 안되지 않을까요? 2명이면 오히려 서로 미루고 미룰 수도 있는 일이잖아요.

 이런 시스템의 변화 문제라기보단 막상 당번을 맡을 때 그 사람이 집안일에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 인거 같아요. 사실 이미 지금도 시스템이 꾸려져 있긴 한데 모두 자기순서만 잘 지키면 문제 없지 않을까요? 

       중략..


결론: 지금의 시스템은 유지하되 좀더 다들 신경쓰도록 하자. 꼭 당번이 아니더라도 신경쓸 수 있는사람도 그때그때 신경써 주기로...

거실청소+계단청소는 매일

화장실청소는 보름정도 간격(노랑쓰레기통이 꽉찼을 때)으로 윗층아래층 번갈아

반찬당번은 본인이 판단

매주 회의때 상황정검합시다.


식비관리


긴 논의가 있었음. 복잡해서 생략.


결론: 일인당 3만원씩 식/잡비를 걷고 있으니 재정을 잘 파악하고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자. 6인 기준 일주일에 2만원정도 사용가능.

쓰임을 정해놓은 재료는 화이트보드에 공유합시다.

다같이 정한 규칙은 서로 약속한거니까 지키도록합시다.

식비를 사용하고 장부에 잘 적읍시다. 카드사용이 가능한 곳에서는 체크카드사용.



건의사항

  

회의록 잘올리기(밀린 회의록은 이번주말에 올리기), 거실청소와 반찬당번 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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