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뽜인, 앤드류? ㅎㅁㅎ

조회 수 2778 추천 수 0 2011.11.09 00:20:55

어제 함양 잘 내려왔음!
집에 인터넷이 안 되서 도서관 문 여는 날 적고 있음!

급 결혼식 간다고 명동서 미친듯이 쇼핑하고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빈가게 도착!
급빵긋 환한 얼굴로 반겨주는 지음살구 ㅎㅁㅎ

탱탱님과 함께 아랫집으로 이동!

한밤중에 결혼식 갈 의상 입어보고 마법의 신발 신고 쌩쑈-ㅛ-

일단, 이코님께 무한감사;ㅁ;
맨얼굴로 결혼식 어떻게 갈지, 화장품을 사야하는 본인에게 풀 메이크업 제공!
풀 클렌징까지....!!!!
결혼식장 가서도 대박쳤음!
졸업앨범 이후로 이런 풀 메이크업 처음-_-*

잘 쉬고 마무리하고 아랫집에서 나오는데
우리동네 우체국 차랑 같은 차에 강정마을 스티커가 붙어져 있어서
이 동네는 우체국 아저씨도 의식이 있으시구나!! 하다보니 배추가 보임!
빈집 차였음;;ㅁ;;

오랫만에 만난 빈집 식구들도 반가웠고
덕분에 2박 3일 동안 나름 잘 지내다 왔네요^ㅡ^

나중에 함양으로 놀러와요!


살구

2011.11.09 07:59:49

화인 잘 있다갔구나..^^

너무 반가웠다우~

꼭 함양에 갈께~

지음

2011.11.10 02:44:45

뽜인은 알겠는데... 앤드류는? ㅎㅎ 이코님이 화장까지 해줬구나? 재밌었겠다. 둘다. ㅎㅎ 잘 지내고... 함양 소식도 종종 알려줘요.

연두

2011.11.11 06:47:42

ㅋㅋㅋㅋㅋ개념 우체부, 혹시 정말 계실지 모르니까 잘 찾아 보고 있으면 꼭 알려드릴게요.ㅋ

저희는 그때 그 배추들로 어제 폭풍 백김치를 담갔고 

또, 그날 이후로 능력자 이코한테 메이크업 시연해달라고 사람들이 줄을 선다는!ㅋㅋ 

발행해 주신 초대장 가슴에 고이 안고 지리산 여행/엠티/산행 계획 들어 갑니다~


또 만나요 화인! :)


탱탱

2011.11.11 19:49:00

잠깐이지만 만나서 반가웠답니다. 화인님

또 인연이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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