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의 소개로 작년 즈음 빈집을 알게 되어

가끔 이곳과 관련 공간들을 드나들며 혼자만 음미하던(?) 사람입니다.

오늘 글을 남기게 된 연유는 다름 아니라...

제가 서울 생활을 청산하여 섬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꽤 쓸만한(보기에 따라) 물건들을 정리하게 되어

혹시 이곳이나 아니면 지인 분들의 닮은 공간에

도움이 된다면 물건들을 드리고 싶어서요.

세탁기, 책상, 책꽂이, 옷장, 서랍장, 의자, 그릇, 라꾸라꾸 침대(소파) 등등이 있습니다.

제가 쓰던 물건들이지만 혹 누군가들에게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면 좋겠네요.

혹 실례되는 글일 수도 있으니

며칠 후에는 글을 지우겠습니다.

 

저도 답글을 확인하겠지만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제제

010-4942-7131


디온

2010.07.20 04:54:05

오예~~~~

다마스 출동 합시다!!

지음

2010.07.20 05:48:24

저는 물건보다 섬에 관심이 생기는데요? ㅋㅋ 좋은데면 혼자 가지마시고.. ㅋㅋ 내려가시기 전에 한 번 들러주세요. ^^

손님

2010.07.22 01:37:00

저도 방문해보고 싶네요. ^^

연락이 없으신 걸로 봐서

물건들은 제가 알아서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서요.

그럼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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