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에 있는 빈집 중 두 집이 계약기간 만료가 되었고 빈마을이 해방촌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이동까지 논의가 닿았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회의를 통해 주거의 기능을 다소 잃고있는 해방촌으로부터 지역 옮기자는 얘기에 대해 당시 회의 참석 인원들은 모두 동의했습니다.
동대문구/장위동/동작구/서대문+은평으로 지역이 추려지고 인원을 나누어 각 지역 매물을 알아보기로 하다가,
지난번 회의 말미쯤 간단하게 언급되었던 홍제동 큰집(빈캐슬)이 핫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회의에서 얘기를 나눠볼 부분은 여전히 빈마을 이주에 대한 부분이고,
구체적으로는 빈캐슬관련과 새집에 대한 각빈집들의 입장, 그 집 구성원들이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집의 거취 등에 대한 공유 등등등
전반적으로는 빈마을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은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눠봤으면 해요.  :-D



장소 : 해방촌 온지곤지

시간 : 18년 2월 23일 늦은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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