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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포이동에 가요.
주최측에서 시간이 한 시간 앞당겨졌더라구요.
3시에 행사가 시작한다니까...
2시에 빈집에서 출발하면 될거 같아요.
자전거를 타고 가든,
버스를 타고 가든,
2시 아랫집에서 만나서 같이 출발해요. ^^
어제 오늘 장터는 켄짱 살구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이... 열심히 해서...
수익금이 조금은 나왔어요. ㅎㅎ
내일 뵈요. ^^
바로 가실 분들은... 3시까지 포이동 266번지(개포동 1266번지)로 오시면 됩니다. 아래는 방문단의 일정입니다. ============================== <포이동266 지지방문단> '여기서 행복하게' 포이동 화재가 일어난지 이제 일주일이 되어갑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연대의 손길은 하루하루 늘어가고 있지만 강남구청과 서울시는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습니다. 혹시 강남구청과 서울시는 포이동 사람들이 지치는 날 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 마을이 안쪽은 이렇게 다 탔는데 사람들 오가는 길 쪽은 안탔잖아요. 안에 이런 상황인걸 매일 다니는 사람도 모를지 몰라" 포이동 주민대책위 위원장님은 양재천에 산책을 오가는 사람들이 우리 마을 상황을 알까, 궁금합니다. 잘 곳도 부족하고 샤워실도 만들어야 하고 화장실도 만들어야 하지만 포이동의 이야기가 담긴 펜스도 필요합니다. <일정> 1교시(15:00~16:00): 포이동 투쟁의 역사 공부하기 2교시(16:00~18:30): 여기 사람이 있다! 마을 밖 펜스 선전작업하기(누구나 함께 할 수 있어요) 3교시(18:30~19:30): 저녁식사. 지지방문단도 포이동 주민도 밥은 먹어야 산다! 4교시(19:30~20:30): 포이동 마실. 강남구청 갈아먹는 시원한 화채만들기&먹기 *첫 공지에서 한시간 당겨졌습니다. 오후 세시 모이기! 포이동 화재가 난지 일주일, 주민들의 고단한 한 주도 지났습니다. 포이동에 와보고 싶었지만 차마 쑥쓰러워서, 어려워서 못 왔던 분들. 이번 일요일에 마을 문을 열테니 지지의 방문을 부탁드려요!
*오시는 길에 맛있는 간식거리, 반찬거리, 모금함에 숑 정성의 후원금 등을 데려오셔도 됩니다. 하지만 혼자 오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