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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마웠어요. 다들!
제가 그렇게 짐이 많은지 몰랐네요. ㅠㅠ
먼저 빈다마를 몰고 멀리 부천까지 두 번이나!!!!, 왕복해주신 우마와, 병채께 감사 감사,
먼 거리, 무겁고 잡다한 짐들에도 팔 걷어부치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또, 부엌살림 정리를 말끔히 해주신, 석류, 잔잔, [라면은 꿀맛이었어요!]
힘빠져 넋놓고 있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어느새 후딱 정리가 되어있더라구요.
짐 나르고 정리 도와주신, 오디, 들깨, 이슷께도 무한 감사!
오늘아침 잠깐 만난 지각생도 반가웠어요^^
전 일찍 잠이 들어버렸는데,
웃음소리, 이야기소리가 기분좋은 자장가 같았어요.
함께 하고 싶었는데 몸을 일으키기 쉽지 않더군요. ㅜ
오늘 일찍 출근길에 나섰는데,
생각보다 빨리 왔어요. 부평까지, 걷는시간, 버스타는 시간, 지하철 타는시간,
다 합해 1시간이면 오더라구요~! ^^
앞으로 재밌게 잘 지내요!
-세미
실은 그게 어젯밤 세미님없는(!) 세미님 환영회로 시작됐어요.
^^
우마 지각생 미나가 놀러오고
병채 석류 이슷 쌩쌩 들꺠 오디가 집에 모이자
두런두런 놀고 마시다가
갑작스레 닷닷닷으로 전환되어
오늘 아침까지 신나게 떠들고 놀았습니다
그 와중에 동이트자 지각생과 우만 가파른집 남은 청소까지 하고 돌아와
아마 지금 푹 자고 있을 듯!
이슷은 꼬박 새고 출근길로!
제생각이지만..어쩌면 소망(?)^^;
11책읽기모임시작하기로 한 담주까진 이사모드공부집에서
날마다 판이 벌어질듯하니 날잡아 찐하게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