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낫또 용 검정콩은 다홍님에게 드릴것이 없어요.
제가 자리 비우기전에 충분히 이 일에 대해 말씀 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건 제 불찰입니다.
다홍님은 낫또를 천천히 주셔도 된다고는 말씀하셧지만, 저를 믿고 많은 콩을 주신거고
그 신뢰와 선의에 보답하는게 최소한의 염치라고 생각합니다.
낫또를 사랑하고 아껴주신 분들이 있어서 전 퍽 즐겁고 고마운 일이고,
그로 인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셧다면 너무나 다행한 일이에요
그렇기때문에라도, 다홍님의 신뢰, 선의에 보답할 방법들을 같이 찾아봤으면 좋겟어요
혹시 낫또를 맛있게 드셧고 또 그 시간들이 즐거운 분이 있다면 의견들을 내주셧으면 좋겟어요.
지금은 바쁘고 분주한 시간이실지라도 기억해주셧음 좋겟어요
2.
라씨는 아랫집에서 천원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이건 매우 합리적인 가격인데요.
라씨에는 요거트와 라임쥬스, 우유가 들어갑니다.
라씨를 한번 만들때 적어도 우유 두 팩(요거트에 이미 한 팩)은 들어가구요
라씨를 만들때, 일곱잔 정도가 나오고 한잔은 100cc 정도 됩니다.
서너잔 정도는 선물하고 있구요.
요거트를 만드는 시간은 8시간, 라씨를 만드는데는 20분 정도가 걸려요
3.
주변에서 요거트를 만들고 싶다는 의견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기술이전이나 유산균 배양에 대한 질문은 언제든지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제가 쓰는 종균은 5가지 유산균이 들어간 복합 유산균과 시중에서 팔지않는 특수유산균,
이렇게 두가지, 한미유산균 과 하노마이사의 제품을 씁니다.
관악유산균연구소에서 제공해주셧습니다.
손님
아 서리태낫또 소비에 일조한 1인입니다요.
예전에 잔잔이 다홍께 만들어진 나또 전달하려고 했는데 .
당장 필요한게 아니고, 나중에 받겠다 하셔서 냉장고에 저장해 둔 채로 있다가 . 처리를 어떻게 할까 하다
다홍이 필요하다고 하면 만들어서 드려야겠다 합의하고 상할'까봐 먹었어요ㅜ ㅜ
다홍과는 만남의 기회가 없어서 (연락처도 잘몰랐음) 지금까지 왔네요.
그럼 서리태혹은 메주콩은 먹은 사람들이 나눠 내고,
만들 시기 알려주면 낫또는제가 퇴근길에 사갈께요. (동네 마트는 잘 안팔더라;;요즘 )
가칭 공부집에서 요거트 만들어 먹자고 얘기가 나왔는데 .
존도우 요거트와 "상생" 가능 한지 ?
기술 이전등의 유산균 조합 계획은 조금 더 친절히(상세하게 )알려 주세요.
다홍에게, 존도우에게 고맙다는 말로 시작할게요. 서리태의 주요소비는 아랫집이고, 지난번에 생협에 갔을 때, 콩이 500g에 약 5,000원 정도 하더라구요. 아랫집에서 일정부분 부담을 하고, 아랫집에서 서리태를, 낫토를 맛있게 먹은 사람들이 일정부분 부담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낫토의 성공률 상, 백태나 메주콩으로 구입해서 낫토를 만들어 다홍에게 선물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