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마상으로부터8

조회 수 3453 추천 수 0 2011.03.20 07:07:26

3/19

움직이기 시작하는 운동권

URL, 알겠습니다.
위험이 5 단계로 격상된 것에 나의 친구들은 질려버렸습니다.
5 단계였던 것은 3일전까지의 일로 벌써 6 단계로 언제 체르노빌과 같은 7단계가 될 것인가의 상태입니다.
 
조금 전, 정부가, 후쿠시마현의 우유와 이바라키현의 시금치로부터 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운동 단체의 움직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움직이기 시작하는 운동권」
좌익, 진보 진영의 운동도 이재민 지원이나 계몽,  항의와 여러가지 행동을 개시했습니다.

 

■프리타 노조

프리타 노조의 젊은이들이 도쿄 전력 본사의 앞에서 항의 행동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아마 이번 사고 이후 첫 직접적인 항의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염려하고 있는 것은 천재지변인 지진과 인재인 원자력 발전 사고가 동등한 사고로 알려지는 것 입니다.「모두 힘을 합해 힘내자」 「현장에서 작업을 계속하는 자위대원  여러분, 고마워요」라고 응원하는 것은, 원자력 발전 사고에 대해서는 잘못된 것이다. 그것은 위험한 원자력 발전을 스스로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여 온 전력회사나 정부를 면죄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또 지금 원자력 발전의 소화 작업에 임하고 있는 사람 속에는 자위대원이나 전력회사 사원 뿐만이 아니라, 저임금으로 일하는 소기업 사원들도 있는 것을 잊지 말아라, 그들을 「산제물(희생)」로 만들지 말아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고시 뿐만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위험한 방사능에 노출되는 노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한국의 원자력 발전에도 그러한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영상이 있습니다. http://www.ustream.tv/recorded/13393138

■원자력 발전 반대 단체

원자력 발전 반대 단체의 대부분은  현단계에서 방사능의 위험도라고 판단 방법을 통해  WEB나 집회를 통해서 움직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정부에 대해 진행중인 사고에 대한 정확한 정보의 공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원자력 자료 정보실에는 「어느 지역까지가 안전한가」라고 하는 질문이 쇄도하고 있어 자료실로서의 견해를 발표했습니다.「어디까지, 라고는 할 수 없다. 임산부나 아이는  가능한 한 멀리 가는 편이 좋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의 위기에 대해」http://www.cnic.jp/modules/news/article.php?storyid=1033
방사선 방사능 노출을 생각한다」http://www.cnic.jp/modules/news/article.php?storyid=1028

 

■노숙자 지원 단체

나의 친구가 참가하고 있는 도쿄도 미타카시의 노숙자 지원 단체에서는 시 당국에 「도쿄에서 옥내 퇴피 지시가 나왔을 경우 노숙자에게도 공공 시설을 제공하라」라는 요구를 제출했습니다.
 
■반빈곤 네트워크

재작년에 「히비야공원 파견마을」을 실시한, 여러가지 빈곤 문제를 다루는 시민 단체의 연합체가 「반빈곤 네트워크」입니다.그들은 정부에 대해서 NGO, 자원봉사와 협력해 지진 재해지 지원 체제를 만들어, 인해전술로 현지에 원조 물자를 보내는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또, 재해지의 환자, 빈곤자를 위한 정보를 발신하고 있습니다.
http://ameblo.jp/antipovertynetwork
 
 
■외국인 노동자 지원 그룹

해일의 피해가 심각한  미야기현남 산리쿠쵸에는 외국인 노동자(정확하게는, 벌써 한국에서는 폐지된 「연수제도」에 근거하는 「연수생」)가 다수 있었습니다. 이주 외국인, 이주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 단체의 연합인 「이주 노동자와 연대하는 전국 네트워크」는 남 산리쿠쵸에 지원 물자를 보내기 위한 모금과 우유, 식료등의 모집을 외치고 있습니다.

http://www.jca.apc.org/migrant-net/Japanese/Japanese.html

모금의 입금처는

우체국은행(株式?社ゆうちょ銀行, Japan Post Bank)  담당(019) 당좌 0396823
예금주: 이주 노동자와 연대하는 전국 네트워크

다만, 한국으로부터의 직접적인 입금은, 고율의 수수료가 들지도 모릅니다.
모금을 검토하고 있는 분은, 가시마에 상담해 주십시오.

 

 

 

=

우리 아버지도 한때 월성원자력에서 건설노동자로 일했었는데...

그런 문제들이 있네요...

다양한 단위에서 이번 원전사태에 대한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에서도 반핵행동이 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말이죠.

그렇네요...지진과 원전은 맥락이 다른 사고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가시마상을 통해 지원하고 싶은 분은 켄짱에게 연락해주세요...

수수료가 꽤 나올 듯 해서 한꺼번에 보내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3108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721
660 빈집을 방문해보고 싶네요 [3] 낙타 무릎 2011-03-30 2397
659 빈집. 와서 같이 살자? 지금 있는 그곳에서 빈집을 하면 어떻겠니? [1] 우마 2011-03-30 2354
658 2011 인디다큐영화제 - 러브 인 아시아 file 우마 2011-03-30 2201
657 장투 가능할런지요? [1] 손님 2011-03-30 2518
656 가시마상으로부터10 KenZzang 2011-03-29 4019
655 '청년 주거권'을 주제로 토론회를 엽니다~ file [8] 손님 2011-03-26 2981
654 오랜만이에요ㅎ [1] 손님 2011-03-25 2849
653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극단동'샘플054씨외 3인' 보러오세요! file 손님 2011-03-24 2320
652 가시마상으로부터9 [2] KenZzang 2011-03-24 2902
651 인권연대 수요대화모임: 서해성 직설을 듣는다! 손님 2011-03-23 2724
650 일본 정부와 도쿄 전력의 원전 폐쇄를 요청하는 후쿠시마현의 시장 연설문 손님 2011-03-23 3720
649 청국장 가루의 종류와 효능 [6] 손님 2011-03-23 3936
648 연두 입원! 문병 가요. 지음 2011-03-22 3155
647 이번 주말에 단기투숙 하고 싶습니다~! [4] 예진*_* 2011-03-21 3370
646 내일 3시 <핵위기 시대 우리의 선택은?> 강좌 file [1] 손님 2011-03-21 2959
» 가시마상으로부터8 KenZzang 2011-03-20 3453
644 가시마상으로부터7 KenZzang 2011-03-19 2898
643 가시마상으로부터6 KenZzang 2011-03-19 3110
642 2011년 마포의료생협 발기인 총회 file [1] 손님 2011-03-18 3566
641 가시마상으로부터 5 [1] KenZzang 2011-03-18 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