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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돌아오는 토요일
어김없이 돌아오는 반찬팀
2시에 아랫집에서 모여요.
그 사이 우리밀 통밀가루 20kg를 주문했어요.
밀가루는 빵을 가장 많이 만들어먹는 옆집에 두었으니
집마다 필요한만큼 필요할 때마다 자유롭게 가져가시면 됩니다.
옆집은 지난주 시금치를 한꺼번에 무쳤더니 주체할 수 없는 상황.
조금씩 나누어도 되겠어요, 라고 생각해보지만 사실 집집마다 시금치가 다 있을테니 흑흑
그래도 혹시 시금치 안 무쳤거나 지금 막 떨어졌거나 하면 옆집에 와서 왕창 가져가세요 :)
그리고 밀가루 20kg 가 54,000원 나와서
현재 반찬팀 잔액
7,600원입니다!
내일은 아직 받지 못한 아랫집 식비(제가 파악하고 있기로는 12만원)를 모두 모아서
장 보고 반찬하고 합시다.
앞으로의 예산은
셋째주+넷째주 반찬팀 활동 (10만원 미만)
그리고 마을회의날 만찬(?) 장보기(2~3만원)
에 사용하면 대충 될 것 같네요.
-승욱-
옆집 시금치가 많았었나? 아직 있음 울집에서 먹을께. 시금치랑 밀가루랑 베이킹파우더? 나누러 가야겠다. 오늘도 옆집다녀왔으나 까먹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