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 baby-sitter을 구함

조회 수 46864 추천 수 0 2011.03.08 20:26:50

위의 굴 해석을 잘 못 하면 욕같죠~


가파른 집의 제프에요. 이번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본 여행을 하는데요. 그 동안 에너지 넘치는 개 두 마리한테 산책을 해 줄 수 있는 분을 찾아요. 집에서 같이 사는 친구들 밥을 주고 똥을 치우는 책임을 지기로 했는데 개와 같이 놀기만 필요해요. 후암약수터위에 있는 공원에서는 개를 풀려 놓고 놀 수 있는 좋은 공간 있어요. 판쵸와 멕스랑 놀고 싶다면 저한테 연락을 주세요.


감사하겠어요~

제프 (010-4906-9941) 저한테 연락 안되면 지각생이나 코살라에게 해보세요...


우마

2011.03.08 22:42:35

애들이 말을 들을까? 내가 산책 좀 시켜볼게 일본에서 기념으로 작은 먹을거나 사다줘 잘 다녀와

복²

2011.03.09 04:11:34

나도 산책... 나도 가파른집 강쥐식구들이 보고싶어요 *_*;; 우마~ 같이가~ㅎㅎ

우마

2011.03.09 06:06:44

그래 같이 가~ㅎㅎ

우마

2011.03.10 00:33:25

 k.jpeg   j.jpeg


제프가 키우는 판쵸와 맥스랑 산책. 맥스는 똥을 많이 참았는지 대문 밖을 나오자마자 약간 굳은 똥을 싸대다가 끝내 묽은 똥도. 묽은 똥은 제대로 안치움. ㅋㅋ 판쵸는 꽤 짖어댐. 말은 그나마 좀 듣긴 함.
후암약수터의 배드민턴 공터에서 풀어놓고 노는데, 맥스가 도로로 뛰어들어 식겁. 애들 끈 잡으려다가 손도 콘크리트 바닥에 슥 긁힘. (제프 고기 사줘. ㅋㅋ)
암튼 말 안듣는 이 녀석들과 고작 20-30분 정도(?) 산책.


p.jpego.jpeg

첨부

우마

2011.03.15 04:09:32

제프, 잘 다녀왔나? 일본에는 지금 지진과 쓰나미로 난리인것 같아. 잘 다녀와서 다행이야. 일본도 잘 복구되고, 사람들에 대한 구조작업들도 잘 되길.

 

사진은 지난 금요일 산책 때. (이번 산책 때는 도로로 뛰어드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아예 끈을 자유롭게 놔주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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