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잔치는 끝나고
팔땅으로
12명
출발
역시 메신저는 빠르다.
어둡고 긴 터널
구리? 어디쯤
500ml 병맥쭈
시언하다!
담배
한라산
하나로-고전적인 껍떼기가 맘에 든
강이 보이는 길
어딘가에서
빵꾸를 떼우고
팔땅 생협
딸기 쭈쭈바
지음 짐은 점점 무거워지고
나는 빈차.ㅋ
강을 건너 두물머리
쌀라면을 먹꼬
풀을 좀 뜯꼬
20kg 딸기쨈
어둑어둑
농활 친구들과 한잔
축꾸
함성
탄식
조촐한 꼬기?
모기
아득한 밤
이른? 아침
빗속
딸기밭
안녕
2010.06.29 01:42:23
스틸 사진을 보는 듯한 재밌는 글이네요. ㅎㅎ ^^ 팔당은 절대 '팔 땅'이 계속 '살 땅'이라고 얘기했던 농민분 말씀이 생각나요. ㅎㅎ
2010.06.29 08:25:09
우오오오 이분은 파티때 그 이발사님이신가요? 에헤헤. 나 머리짤라주세요
2010.06.29 08:45:53
흠 좋다 가사같아 이발사님 노래만들어요 - 지선
2010.06.29 11:40:55
ㅋㅋㅋ~
2010.06.29 22:49:52
딸기밭 자전거..고쳐준다고선 그냥 왔다요. 깜빡..
담번에 가면 누구라도 고쳐주믄 좋겠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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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사진을 보는 듯한 재밌는 글이네요. ㅎㅎ ^^ 팔당은 절대 '팔 땅'이 계속 '살 땅'이라고 얘기했던 농민분 말씀이 생각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