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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야옹이네 빈집에서 자고 나온...
티스토리 이발사팬클럽 찾아내서 들어갔다가 여기까지 오게 됐어요..
회원가입을 했으니 이제 나도 메일을 받아볼 수 있는 건가요??
아직 꼼꼼히 살펴보지 못했어요...
천천히 보죠 모...
음....그날...나에게 처음 말걸어 주셨던 분과 선한 미소의 회장님과 강남을 모르던 분과
내 맘을 너무나도 잘 헤아려 주셨던 분과 마지막까지 내 술주정을 다 받아주셨던 분과
그 자리에 계셨던 모두모두...님들을 생각하면서 웃고 있어요..
님들도 이거 읽으면서 나를 떠올릴 때 다만 그저 웃어주신다면...ㅜㅡ
아...부끄러워요..
기억할 수 없는 순간들이 너무나 많아요...젠장 ㅋㅋ
큰 신세를 졌습니다...
막 부려먹을 일 있으면 꼭 좀 불러주세요!!
그나저나 내외분은 제주도에 잘 도착하셨는지...
윤영배님께서 저에게 아주 많은 것들을 선물해주시는군요..
착하게 살아야지...다짐하고 다짐해 봅니다..
아, 그리고 <팀들>에 있는 팀들 말인데요..
빈집에 살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건가요??
아 부끄러워요ㅎㅎ 팀은 참여하시면 되구요. 메일링리스트는 첫화면에 잘 찾아보시면 신청 링크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