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민 면회갈 사람?

조회 수 4061 추천 수 0 2011.03.09 09:42:03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영장찢고 하이킥을 하고서... 스리랑카 간다고 떠났던 현민...

http://cafe.daum.net/supporthyunmin/

어느새 나올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ㅎㅎ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은 덧글 달아주시고...같이가요.

일단 살구하고 지음하고 갑니다.

한 번에 다섯 명 갈 수 있대요.

위치는 영등포교도소

갈 사람이 모이면... 날짜를 조정해 봅시다.

일단은... 가게 쉬는 다음주 월요일 14일 정도가 어떨지 싶은데....

암튼 모여봐요...

 


우마

2011.03.09 11:27:59

우마^^ 메신저 휴무!!ㅋㅋ

손님

2011.03.09 20:13:05

오전 중이면 저도 가능해요.

집앞인데 한번도 못가서 맘 한 구석이 거시기 했다는..

- 슈아

디온

2011.03.11 21:20:16

흠- 그럼 이때 나도...

지음

2011.03.11 22:29:05

3월 14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영등포교도소 앞에서 보는 걸로 합시당. 빈집에서는 9시쯤 출발하면 될 듯. 저한테 연락주삼.

우마

2011.03.11 23:50:49

자전거 타고 가나?

우마

2011.03.15 05:01:10

면회 잘 다녀왔습니다. 현민을 처음 보긴 했는데, 생각보다 건강하고 밝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면회 시설의 마이크가 잘 안들렸지만, 그래도 다들 마음으론 통하는게 보였고, 다들 서로를 챙겨주고 지지해주는 느낌? 암튼, 그가 말했던 칫솔의 그 감촉? ㅎㅎ 세심하게 자신의 몸과 가까워지게 되는 경험. 그리고 잘 몰랐는데, weekly 수유너머에 현민의 글이 정기적으로 올라온다고 하더군요. 음.. 좀 더 주변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민을 아시는 분들은 현민에게 지지하는 작은 카드 한 장씩이라도!! ㅎ 면회를 가실 분은 위의 본문에 현민 후원회 카페에 가셔서 면회 조정을 하시면 되구요. 그리고 제가 전에 촛불 수감자들 면회 및 지지활동 할 때 자주 했던 방법인데, 법무부 홈페이지에 가면 개인당 매일 A4 한매씩 보낼 수 있어요. 현민은 영등포교도소 1216 박현민이에요.

앞에서 먹었던 싸고 맛있는 콩짜장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거기서 나온 몇몇 에피소드 이야기를 이야기 해보자면, 대림쪽에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에 호프집에서는 칭타오가 2천원이라더군요. 그리고 들깨가 주문을 했는데, 발음이 목이 쉬어서 어눌했나요? 중국인이시냐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ㅎㅎ 저도 동남아 사람이냐는 이야기 종종 듣습니다. 원주민. ㅋㅋ

(이건 일러야지..) 슈아는 바로 앞에 살면서 지각을 했습니다.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3108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721
» 현민 면회갈 사람? [6] 지음 2011-03-09 4061
619 Dog baby-sitter을 구함 [5] eemoogee 2011-03-08 46864
618 장기투숙 하고싶은데요~ [4] 손님 2011-03-08 4046
617 꽃피는 춘삼월 민요 배우기 file [2] 지선 2011-03-08 4318
616 빈집에서 투숙하려 합니다. [3] 손님 2011-03-07 3678
615 낮의 file [2] 곤룡 2011-03-05 4274
614 전입도 가능하나요? [3] 바보아찌 2011-03-04 3607
613 빈집 3주년 슬라이드 상영본 (남해안 자전거 여행) [5] 우마 2011-03-04 4841
612 빈집에서 장기투숙 할려고 합니다. [3] 손님 2011-03-04 4050
611 아랫집의 일상들 file [5] 손님 2011-03-03 6281
610 이발사 디너쇼!! [1] 우마 2011-03-03 3526
609 [구인] 예술교육, 사회복지, 사진교육에 관심있는 분 찾아요 용용 2011-03-03 3427
608 빈농 텃밭 모임 + 해방촌 농사 계획 [2] 지음 2011-03-03 3469
607 새 빈집을 구하고 있습니다. [5] 지음 2011-03-02 3825
606 아랫집은 [6] 손님 2011-03-02 3578
605 낫또와 청국장 생산지원자 모십니다. [1] 손님 2011-03-01 4151
604 아르바이트 하실분 계신가요? [3] 섬입니다 2011-03-01 3859
603 인사드려요 [2] 두꺼비 2011-02-28 3926
602 조만간 빈가게에 들리겠습니다. [2] 63달빛 2011-02-28 3596
601 아랫집 방문했던...... [6] 아톰 2011-02-27 3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