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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홍미진이라고 해요.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만화가 어시스턴트로 일하고 있어요.
우연히 인터넷 기사에 뜬 빈집 소개를 보고
발상도 참신하고 가능한 범위에서라면 참여하고 싶어서
추석 연휴맞아 잠깐 귀국했는데 들러보려고 합니다.
함께 생활하고 운영하시는 분들도 궁금하고
생활하면서 활동하는 걸텐데 부대끼면서 지내는 일상도 궁금하고
무엇보다도 제가 공동체적인 가치를 주제로 하는
만화를 그리고 싶은데 좋은 공부가 될것 같아서요.
23일 저녁 5-6시쯤에 잠깐 들러볼까하는데
문자보냈더니 디온님이 만나 주신다고는 하는데
달리 아는 분도 없고 뻘줌해서리....
혹시 그날 계시는 분 있으면 아는척 좀 해 주세요.
일본(도쿄)이나 일본 문화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출판만화 등에 관심이 있으신분 계시면 정보도 공유하면 좋겠구요.
나이 들어서도 문화적인 생산을 통해 밥벌이도 하고
자기표현에 대한 욕구를 계속하고 싶은 벗들을 만나볼 기회가 되면 좋겠네요.
자랑할만한 작품은 못됩니다만
자기 소개를 겸해서 이전에 그렸던 만화 링크해봅니다.
http://sooobac.tistory.com/51
http://sooobac.tistory.com/74
만화 재밌네요 ㅎㅎ --말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