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집 회의록 2018.11.11

평집 조회 수 1867 추천 수 0 2018.11.12 06:15:51

2018.11.11 18:00 회의

참석자 : 파이퍼, 켄, 에이, 자기, 이산, 사, 인정, 준, 뭄랭

서기: 인정, 자기


안건

  • 장단투 현황

    • 장투: 파이퍼, 켄, 에이, 자기, 이산, 사, 달프, 마리아, 인정, 준

    • 단투: 우주

  • 이사짐 정리사항

    • 1층 : 작업실 정리 완료(개인짐만 정리 다 끝나면). 달프, 사 개인짐 정리 부탁드립니다.  벽에 가구를 박아야 합니다. 큰방 옷장 문 달아야 하는데 못달았다. 부엌정리 얼추 됐다. 창고는 제습기 상자, 선풍기, 당장 옮기지 않아도 되는 것들, 광대씨가 앵글다이를 계단 밑에 두자고 했다. 우선 비닐 하고, 플라스틱 비슷한건데 반투명한거 그걸로 하면 될것 같다. 나무 선반 있다.(앵글 다이 만들기 준, 인정)

    • 2층 : 거실 정리 다 됐다. (긴거 왼쪽이 간장, 오른쪽이 식초. 다른 곳들은 이불) 미닫이방은 비어있다. 작은방은 비었다. 큰방은 옷장 문 달았다.

    • 대청소 평가

      • 잘한 일:  

        • 청소를 했다. 이불을 모두 안보이는 곳으로 넣었다. 드디어 작업실을 정리했다. 다들 피곤했지만 집들이 할 수 있을 거 같다.

      • 인정: 계획상 9시부터인데 못해서 미안하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늦게 시작한건 아쉬웠다. 일의 배치가 매끄럽지 않았다. 누군가는 열심히 하고 있는데 누군가는 쉬고 있거나. 좀 더 일의 배치에 대해서 공유하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청소해서 정리끝났다라는 생각은 안든다. 일상적으로 정리해야 한다. 광대에게 감사하다

      • 파이퍼: 인원배치 생각을 하면서 많이 했는데 1층에서 정리할 때 작업실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다음부터 청소를 하게 되면 공간보다는 업무로 분류하는 게 좋을 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정리라서 청소기 돌리고 닦는 부분이 시간없었는데 다음부터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한다는 생각으로 해야 일 2번하는 일이 없다

      • 켄: 저는 오늘 체력이 너무 갑자기 떨어져서 분명 잠도 잘 자고 그렇게 했었는데 체력이 떨어져서 일을 좀 덜한 게 아닌가 징징거렸단 말이에요 징징거려가지고 그런 점이 아쉬웠던 거 같아요 (끝까지 열심히 잘하셨습니다)

      • 뭄랭: 어쩌다 보니. 어. 올 생각이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오게 됐는데 다들 열심히 청소하고 계시더라고요 여기 오느라 지쳐가지고 2층에서 잤습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한게 없고요 맛있게 비빔국수 먹었고요 잘 놀았습니다.

      • 사: 청소는 어젯밤에 사람들이 나가고 늦게 자는걸 보며 일찍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있었다 얼추 큰 일들은 된것같고 아쉬웠던 점은 해야될 일들이 존재하잖아요 유도리있게 보고 하면 되는데 자기가 발견하고 안치우는걸 보며 습관을 들이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고요 (중략) 그리고 오늘 기뻤던 거는 벽에 못질을 해도 된다는 거라서 너무 기뻤고요 그랬고 인정이 한 말처럼 어쨌든 앞으로 정리를 계속해서 평소에 잘하는 게 청결유지하는데 중요하거든요 솔직히 집에 사는 사람들이 저를 포함해서 그렇게 청결한 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더더욱 신경쓰고 의식적으로 정리를 해야한다고 생각을 하고 그런게 좀 서로 한번씩 생각날 때 같이 하자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자기: 저는 일단 체력이 오늘도 중간에 어지러워서 쉬고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래도 이번에는 조금 더 다른 일보다 조금 더 버티었다는 생각이 들고요. 중간중간 쉬었던 사람 입장에서 이렇게 말하기 어렵지만, 집이 이정도면 잘 정리되었다는 생각이 들고 제 체력을 키워서 집에 더 기여를 하고 싶습니다

      • 준: 졸립다. 청소를 하다가 비닐팩 위에 플라스틱 통이 올려져 있다는 것을 보고 재미있었다. 오븐위에 프린터기가 올려져 있는것도 재밌구요. 싱크대에 드라이기가  있는 것을 보았다. 쓸모있을지도 모르겠다. 이산이 압력밥솥을 쓰는 법을 알게되어 좋다.(그걸로 죽 만들었습니다…)

      • 이산: 일단 정말 정말- 늘 까마득히 멀고 답이 없을 거야 라고 생각했던 1층 작업실이 드디어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을 보고 너무너무 뿌듯했고 감탄했고 왠지 그 방이 사실 살짝쿵 욕심이 날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앞으로 작업할 때 거기서 많은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1층이 조금 더 깔끔한 형태를 갖추어서 앞으로 들어올 여러 장단투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에이: 너무 졸려요.

    • 고마운 사람: 광대, 뭄랭

  • 청소

    • 1층

      • 공동구역: 거실, 부엌, 현관

        • 이번주: 준(수), 사(월) 다음주: 달프, 마리아, 자기(목)

      • 분리수거(1,2층) : 준

      • 주방: 마리아

      • 큰 화장실, 작은 화장실: 달프

      • 큰방: 자기

      • 작은방, 작업실 : 사

    • 2층

      • 공동구역: 거실, 부엌, 현관,

        • 이번주: 파이퍼(화), 켄(토), 이산(수) 다음주: 인정(수), 에이(월)

      • 큰방: 인정

      • 미닫이방 : 이산

      • 작은방: 파이퍼

      • 큰 화장실, 작은 화장실: 에이

      • 주방: 켄

    • 기타 - 날을 정해서 청소합시다. 한달에 두번정도?

      • 2층 뒷공간

      • 계단

      • 1층 앞 공간

      • 1층 뒷 공간

  • 지출

    • 수납공간할만한 가구(중고_

      • 옷장 층별로 하나씩 (긴 옷 넣을 옷장)

      • 작은 테이블 (달프가 캣타워 만들 때 같이 만들고 싶다는 얘기를 했는데 좋은 게 있으면)

      • 찾을 사람: 이산

      • 괜찮은 거 있으면 텔레그램에 공유해주세요

    • 꼭꼬핀

    • 1층에 있는 큰 옷장에 쓸 봉

  • 회계

    • 준이 안함.

    • 21일에 월세 나가는 날입니다. 이번주에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이산은 냈음)

  • 고양이

    • 지금 방 바꿔서 3일정도 됐는데 짜이가 스트레스받는지 자꾸 물고 할퀴고 하악질해요. 오늘은 뭔가 둘이서 한 5분정도 가만히 앉아서 서로를 쳐다봤어요. 긴장돼요. 이락이는 자꾸 방 나오고 싶어하고 짜이도 큰방 별로 안좋아하는 거 같아가지고 방 다시 바꾸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광대는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공간을 분리해서 천천히 적응하게 하는 거는 좋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그렇게 안한다고. 그래서 짜이가 2번 토했습니다. 그리고 1층에 사람이 계속 없잖아요 그래서 심심해 하기도 하고 외로워하기도 하고 별로 안좋은 거 같아서 가끔씩 시간될때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 1층이 비어있는 일정들이 있으면 얘기하고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매일 집사를 바꾸자.

    • 미리 정하면 까먹을 거 같고, 매일 정하면 잘 챙기기 힘들 거 같아요. 챙기는 것도 챙기는 사람의 노동이 되기 때문에 별로 안좋은 거 같아서 공동구역 하는 것처럼 집사를 3-4명 정해서 돌아가면서 하는 게 좋을 거 같구요 너무 헷갈릴 거 같아서 매일 바꾸면. 고양이를 키우는 노동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 제가 고양이가 사는 일을 좀 더 신경을 쓰는 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고양이가 좋아서, 재미있어서가 아니고 그걸 하지 않으면 고양이가 잘 살 수 없기 때문에 하는 거에요 누군가 다른 사람이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이 없어서기도 하고 같이 사는 사람의 일이라고 생각을 해서.

    • 이번주는 매일 집사를 바꿔가는 식으로 하고 다음주부터 공동구역으로 배치하는 게 어떨까요?

    • 이번주: 월(켄)

  • 집들이

    • 집들이 연락 현황

    • 안한 사람:

    • 큰방 치우고 같이 쓰자

    • 음식팀: 카레(밥), 발사믹식초를 이용한 샐러드, 탄산음료, 한돌의 칵테일, 감자튀김(술)

    • 만들 사람: 자기, 켄, (달프?), 인정, 이산

    • 집&방 이름 공모하기, 빈집이란 무엇인가?(오디/지음/살구 등에 컨택하기)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 (포스트잇에 써서 빈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정의하기, 빈집에 오고나서 전/후 이야기하기, 빈집에 대해 생각나는 에피소드) 근황 나누기, 은평 지역 커뮤니티 사람들 초대(?)

    • 집들이 행사 준비팀: 이산, 준, 파이퍼, 켄, 인정 (회의 없는 사람들 달프, 마리아, 사에게 물어봅시다),

    • 자문을 구하자_빈마을 사람 (오디, 해사 등)

    • 누군가를 정해서 타임테이블 정하자

    • 집들이 날 오전 9시에 모입시다.

  • 생일파티  에이님(날짜는 묻지마세요)

    • 비건케이크(초코가 들어간 거요), 두유크림파스타

    • 23일 저녁 8시

  • 칭찬사항

    • 계속 파이퍼가 분리수거 하고 있어서 감사했다.

    • 에이님과 달프님이 가스렌지 청소해줘서 고마웠습니다.

    • 인정이 자꾸 요리해줘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짜장면 해준다고.

  • 개선사항

    • 이산 발톱 : 분발하겠습니다.

    • 텔레그램 피드백을 하자

    • 책상에 개인물건 정리합시다!_특히 컵

  • 한주나눔

    • 에이: 회사 탈출을 했고요, 다시 들어가요~앞으로 돈이 없는데 배고플 때마다 삼촌집에 가서 밥 얻어먹을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 제가 광주에 가서 게임기를 갖고 올 건데 모두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무슨 게임인데요) 오타쿠게임이요. (그렇게 말하면 어떻게 알아요! 님이 하는 게 모두 오타쿠겠지) 암네시아라는 게임이 있는데 우쿄가 너무 잘생기고 착하고 로맨틱합니다 같이 해요

    • 이산: 이놈의 입이 방정이지. 솔직히 에이님의 심정이 너무나도 공감이 갑니다 퇴사하는 당일날 팀장님이 저를 부르시고는 조금만 더 일해주면 안되냐는 이야기를 할 때 언제는 고객하고 싸우는 건 프로답지 못하냐더니 오만가지 싸가지 없는 이야기를 열심히 퍼부었으면서 이제와서 불쌍한 척 힘든 척 오만 척이라는 척을 다하면서 바짓가랑이를 붙잡는 그 모습을 보고. (제 말과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조금 더 일한 덕분에 퇴사를 해도 퇴사급여가 나왔어요 그러니 에이님 지금 이 상황이 아무리 힘들고 좌절이 될지라고 해도 일안하고 있을 때 들어오는 돈을 생각하세요 오늘 빼빼로 데이라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뭔가 뭘 해줘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하루 종일 아무 생각 없이 지내고 있다가 해가 다 저물고 난 뒤에야 깨달아서 누군가를 솔직히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것을 꼭 물질적으로 표현해야만 성사가 되고 입증이 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여러분! 이것은 그저 과자가게의 허망하기 그지없는 상술이 아닙니까 여러분! 굳이 꼭 물질적인 것으로 표현을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떡해 어떡하냐고 이거 때문에 설마 걔가 삐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얘도 솔직히 아무런 연락이 없었기 때문에 삐지면 나도 삐질 생각이기 때문에 오늘 빼빼로데이는 이렇게 물리도록 할거에요 나는 평소에 잘하고 있으니까 아무튼 그리고 하~~~~~ 아 맞다 그래 이번 연말에 제가 활동했었던 연극제에서 소소하게 시상식이 열릴거라고 했었는데 연출님께서 저를 지목하면서 제가 받을 상을 발연기상이라고 하셨어요 이 발연기상이라는 게요 이 발을 가지고 연기를 해서일수도 있고 발가지고 별의별걸 다양하게 했거든요 어떤 작품에서 그래가지고 그런 상을 줘야겠다고 연출님께서 생각을 한 걸수도 있겠지만 참 꺼림칙하기 그지없는 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발로 하는 연기입니다 여러분. 이상입니다 + 제가 지금까지 2년 정도 연락을 해왔던 같은 퀴어인 아는 형이 있었단 말이에요 서로 전화번호만 빼고 카친,인친인데 어느 날 갑자기… 계정이 모두 사라졌어요. 제 인스타에다 댓글 남겨두었던 기록, 카톡 대화방, 계정까지 다 사라져 있는 거에요. 그래서 이것이 설마 혐오세력이 쥐도 새도 모르게 암살한 건 아닌가 하는 아이러니한 불안감이 들고요 이상하네 이 사람이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거지? 하는 답답함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걱정이 돼요.

    • 준: 부산에 갔어요 처음 갔어요 갔더니 도착하자마자 버스장에 라스베가스? 노 부산이란 광고 있는데 왜 그런가 했더니 해운대에 갔는데 라스베가에서나 보던 그림이 있었고 새벽에 허심청이라는 스파에 갔는데 내가 스파를 좋아하는데 엄청 오래되었고 역사가 깊었어요. 엄청 좋았어요 온천탕도 있고 네시간만에 나왔는데, 거기서 6시간 있었다. 즐거웠고 모호도 오랜만에 보니까 잘 지내는듯, 얼굴이 폈어 아주.

    • 켄:  저는 이번 주 일요일 서울살이 한지 일주일 된 날인데, 그냥 빈집, 저번 회의때 자기가 빈집에 살지 않았으면 어찌 살았을까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는데 저도 그런 생각이 드네요. (어떤 의미에서 드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지만 만약에 내가 여기 살지 않았다면 어떻게 살았을까 하는 여러 의미로 계속 생각하게 되고 뭔가 조금 쫓기는 거 같고 일자리 면접을 봤는데 연락이 안오고 밥을 먹어도 금방 배부른데 금방 고파지고 어느 날엔 그냥 울고 그래가지고 모르겠어요 썩 괜찮은 한주는 아니었던 거 같아요. 또 서울지하철을 타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노선이 너무 많고. 사람도 많고. 근데 많은 만큼 인류애는 없고. 욕을 먹었는데 그냥 제 잘못이라고 생각했어요. (설명) 그래서 조금 회의감이 드는 한주였습니다. (뭔가 좋은 방향으로 잘 진행되셨으면 좋겠네요)

    • 파이퍼: 저는 손가락이 살점이 뜯겨져 나가서 달랑거리고 있고요. 그리고 취업이 안되면 굉장히 불안하고 힘들 줄 알았는데 굉장히 오랫동안 쉬지 않고 달려왔어서 좀 불효녀로 살고 있는 게 즐겁고요 엄마한테 빨리 사실은 일하고 있지 않다고 얘기해야 되는데 사실 제일 걱정인 거는 그거고요 보헤미안 랩소디를 봤는데 저랑 2차 뛰러갈 사람 구하고 있습니다. 저도 오늘 빼빼로데이인거 몰랐다가 이산님이 방금 얘기해서 알았고요 저는 합리화하지 않고 바로 애인에게 기프티콘 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은 연애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연애는 힘드니까. (왜 힘든가요?) 해보세요!

인정: 수영과 헬스를 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끝입니다. (맨날 술마십니다.) (좀이따 비건짜장면 해주기로 했습니다)

  • 뭄랭: 저...트위터를 했고요, 넷플릭스를 봤고요, 집에 있었어요. 어제 일하러 갔다가 다들 일안하길래 혼자 열심히 하다가 탈주했어요. 편집. 뭔가 잘못된 거 같은데 싶어서 뭔가 확인해보니까 처음부터 잘못되있더라고요 리셋을 하다가 현타와서 놨습니다.

  • 자기: 저는 구직을 했고요, 유안님과 한울님을 봤고 퀴어창작자연대 회의를 갔고요 잔고가 별로 없는데 걱정입니다. 원래 주말알바를 하면 되는데 이번 달 일정이 꽉꽉 차 있어요. 그리고 성소수자 자살예방지킴이 교육을 갔고요 케이시랑 주변 죽고싶어하는 사람들을 생각을 했고 제가 케이시한테 잘 하지만은 않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실수한 지점들 몇개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우울하고요 눈물이 잘 나고 에너지가 충전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이유 몇 가지를 들어보면 베개가 없는데 그 베개를 이사와서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사하는 과정에서 분실된 것 같아요 그 베개가 있어야 에너지가 충전이 되는데.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주는 인간관계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돈도 없고 상처를 잘 받는 상태인 것 같기도 하고 잘 안 웃고 기운 없다는 소리도 들었고 걱정이 많이 됩니다

  • 다음  회의날짜

  • 17일 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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