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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방촌 주민으로 종종 뵈었던 지현(혹은 여름)입니다.^^
밑에 현민씨 출소소식도 올라와 있네요!
현민씨가 돌아오면 장기투숙할지도 모른다,고 마을잔치때 가놓고는 계속 소식이없었죠ㅜㅜ
워낙 하루살이 인생이다보니... 빨리 확실한 말씀을 못드렸어요. 내내 마음에 걸려하고 있었는데...흑흑
저는 7월에 또다른(?) 빈집에서 살게될 것 같답니다.
아는 분이 한달-두달쯤 집을 비우시는데
고양이들을 봐줄 사람이 없다고 부탁을 하셔서요.
이사는 목요일 오전까지 마칠 예정인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은 29일 화요일부터 현민씨 가족분이 오시기로 하셔서
한 며칠만 빈집에서 머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중!(아마도 화요일과 수요일 두밤정도가 될듯해요-)
저와 약간의(?) 짐들도 함께 갈거랍니다. 내치지 말아주세요 ~ ㅋㅋ
아 그리고 경상도산 김장김치. 양은 얼마되지 않지만 빈집이나 빈가게에 선물하고 싶은데.
괜찮으시면 오늘 저녁 무렵에 가게로 가지고 갈게요 : )
아^^ 혹시 고병권선생님 댁? 오늘 가게 안열어요~ 잔잔에게 한번 연락해보셔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