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빈집 살이 만 4년 10개월.. 나는 1년..ㅎ

이제 이 곳도 마을을 이야기 하기 시작 하였다! 

뭐.. 우연치 않게도.. 

십여년전 "귀농"이라는 단어가 유행어 가 된 것 처럼...

어느 덧 서울에서 사람들이 마을을 이야기 한다... 

좋은건가? ㅎ

동네 가 사라지고 이웃이 불 필요한 삶 아니 었나..??

땅(건물)을 가진자에 마을 아닌가...??

서울에 살고 있는 이 땅에 비혼청춘 들에게 다시 묻는다...

당신 이 말하는 마을은.....

무엇이지...?


공유지와 공동노동이 사라진 서울 한 복판에서 어떻게

마을공동체를 말할 수 있나? 

서울은 버려야 할 곳!! 마을을 이루고 살 만한데가 못된다...ㅎㅎ

그럼에도 불고하고 

우리는 빈 마을 을 말한다!! 

공동육아 와 대안학교 를 구심점으로 하는 성미산 마을 등 과는 

다르게...우리는 빈 마을 을 말한다...

그렇게 사유하고 실험한다..

빈집... 빈가게... 빈고.... 

이제 빈농장을 말해 보자.....!!!

임금노동에서 해방 되는 그날을 위하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