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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집에는 런니, 동글이, 멍니가 이주해 살고 있답니다. 시간 날 때마다 사진을 찍었는데 우리 귀여운 멍니가 없네요;;;
고양이들이 요즘 잘하는 자세는 위에서 보듯이 바닥에 엎드리기예요. 최근에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시원한 바닥이 좋은 가 봅니다.
다른 집에 살다가 집을 옮겨서 고양이들이 적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이불 위에 오줌을 자주 싸더라구요. 다행이도 시간이 흐르고 아이들도 조금은 적응을 한 듯도 하답니다. 고양이들이 공부집 위치를 어느 정도 파악한 것 같아서 밖에도 다니도록 창문에 구멍을 내었거든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표정이 한결 나아진 고양이들입니다.
고양이 동향 끝.
예전에 공부집에서 찍었던 사진.. 한 때, 지각생과 우마가 공부집에 가면 다음날 꼭 거실에 둘이 뻗어있었다는. ㅎㅎ
멍니 사진 많은데요 옆으로 뻗은 건 러닌가>_<
글구 새벽에 유진이불에 또 누군가 오줌을 싸놨어요ㅜㅜ
지금 이불빨래 두개밀려있음. 애벌빨래하기에도 너무 많은 부분이라..
비가 와서 빨래하기도 그러코..
본격집중조사(!)에 들어가 원인을 밝혀낼 때가 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