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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을 조율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욕망이 잘 소통될 수 있게끔 보조하는,
열린 집사회의(이하 '열집회의')를 계속 잘 꾸려 보아요.
열집회의는 기존 집사들은 필참, 그 외 누구나 빈마을사람들과 공유할 얘기, 논의하고 싶은 주제가 있으면 참석하는 회의입니다.
지난 마을잔치때 얘기한 정기적 회의 일정을 아직 잡지 못해서
다시금 제가 다른 집사님들의 일정을 확인해서 다음 회의를 제안합니다.
다음 주 화요일, 1/11 저녁 8시, 빈가게에서 열집회의를 합시다.
집사님들은 각 집의 상황을 다시 한번 잘 확인하시고, 얘기할 주제들이 있다면 모아서 참석해주시길 바래요.
누구던 제안하고픈 안건이 있다면 미리 덧글을 달아주어 모든 사람들이 평소에 꾸준히 생각을 해볼 수 있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담주 화욜 저녁에 뵐게요~
집사회의가 기본적으로 하는 것들 : 집들 소식/상황 공유, 단투/장투 조정 등 외에
논의해야할것은
* 빈마을 가이드 만들기 어떻게 시작할지
- 그냥 "이용 가이드"를 만드는 기술적 작업이라기보단, 지난 3년간 빈집의 흐름을 되짚고, 철학을 정리하는 작업부터 이뤄질 필요가 있어요. 집사들이 다 한다는게 아니고 이걸 어떻게 해 나갈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봐요
* 빈집사제도 어떻게 계속할지. 우선 정기 회의날짜부터 확정하고
이 두가지는 12월 회의때 다음으로 넘긴것이죠. 새로운 안건 있으면 덧글 달아주삼
지금 집사가 아닌 분들도 뭔가 마을사람들과 공유/논의하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제기해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