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빈집 / 빈마을 5월 29일 밤 9시 4번째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음 회의는 6월 1일 오전 10시입니다.
깜찍이, 켄짱, 존도우, 지음, 우마, 살구, 미나, 지각생 참가
이전 회의에 브리핑 정도로만 했던 것을 좀더 설명하고 의견을 덧붙이고 서로 공감하는 부분들을 파악하고 다른부분은 차이를 나누고 조절하는 자리였습니다.
각자 고민해 오기로 한 것들을 깊이 생각해 온 그대들에게 박수를... 생각의 차이들을 서로 나누는데 열심히한 그대들에게 박수를...각자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선뜻 해보겠다고 나서준 그대들에게 박수를...
1. 아랫집+ 앞집의 구조를 확정하고 사람들 배치를 했습니다.
- 아랫집의 현관에 가까운 방 - 남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 - 지음, 존도우
- 아랫집의 거실에 붙어있는 방 - 여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 - 켄짱, 미나, 살구
- 앞집 - 우마, 코살라,깜찍이
- 지각생 미정
2. 빈집세 : 역시 아랫집+ 앞집 통합 재정으로 약 90만원정도?
3. 집사: 존도우, 우마 (집사회의는 존도우, 우마, 살구 기본참여로 합니다. 돌아가면서 1인씩 더 붙으면 좋겠습니다.)
4. 텃밭, 분담금재정 : 깜찍이
5. 식비 재정 : 미나
6. 6월 1일 부로 단투객들에게 분담금 조정이나 투숙과 관련된 내용 간단히 공지나가야 합니다.
7. 고양이는 아랫집에서 빼는 방향으로
8. 집이름도 함 다시 생각해봅시다.
요기까지는 회의 중 얘기됐던것 생각나는데로 정리. 회의록 따로 쓸껄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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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운영과 관련된 살구의 의견을 정리해 봅니다.
회의와 서로를 보여주고 나누는 시간을 꾸준히 가져갑니다.
생활 규칙의 기본 원칙을 정합니다. 개인의 특성에 따라 공간이 정체되거나 방치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함께 살면서 공유하고 발전하는 사람들로서 살아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 투숙객
전체적으로 빈집생활을 위한 교육과 각 집을 투어하는 방식의 연계들을 가져가면 좋겠습니다.
단투에서 장투로의 과정에 몇가지 장치를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단투로 2주~4주 지냄. 이후 장투로 가능한지 판단할 방법을 2가지정도 마련한다.
1) 자기 말하기 ( 또는 빈집 수기 등도 좋고) 1~2회
2) 함께이야기 나누기( 면접? 좌담회? 질문과 답? ) 3~4인의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기 하고 의견과 느낌을 나누고 집 사람들과 공유하는 과정에서 즐겁게 장투로 환영하게 되거나 어려운 경우에 대하여 논의 한다. ( 함께 얘기나눌 사람들 선정할 방법과 단순히 먼저 있던 사람들의 권력이 되버리는 현상을 막을 방법을 마련해야 합니다.)
2. 생활 규칙 : 결정할 것, 가이드 만들어야 할 것은 동일한 듯.
1) 의 : 빨래
2) 식 : 식비 사용, 주방관리, 공동 작업의 날
3) 주 : 공간사용기준( 잠자리, 개인용품수납, 공공재 관리등, 손님방 관리), 청소, 정리
" 여기에 살면 이곳이 당신의 집입니다."
" 자기가 지니고 있는 물건과 자기의 관계를 말해봅시다" - 서로에 대해 아는 방법으로도 정리할 것들을 정하는 방법으로도 좋을것 같습니다.
3. Guests' 내용생산
-기록, 보관 : 단기투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시오고 싶은 빈집이 되게, 스스로 빈집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게 하자!!
-교육 : 지각생 손님 부분의 고민과 함께 정리하는 것으로.
-가이드, 전시 - 생활 규칙과 빈마을 소개를 중심으로
-워크샵, 프로그램 운영 : 생산과 관련된 부분은 기술교육 형태로 까지 가능 했으면
4. 함께 하는 시간
포함하면 좋은 것들 : 식사하기, 자기 말하기, 15분 글쓰기, 공동체 공부, 집 회의, 마을잔치, 집사회의
1) 회의 : 주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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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준비할 사람을 정하고 (다음 회의 준비할 사람을 결정) - 회의 시작할때 마을 차원의 논의 할 사항을 브리핑한다. ( 집사회의, 빈고등을 포함한 공유 및 논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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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가 맡은 살림, 관리, 생산과 관련된 내용 발표( 힘든것, 좋았던 것, 고마운사람, 얄미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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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생활 관련 사례와 제안 발표( 돌아가면서 1~2인이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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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은 무엇인가, 장투는 무엇인가 이야기 나누기
2)식사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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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준비(최대한 준비를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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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고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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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글쓰기 , 자기 말하기
5. 기타 제안
다른 사람얘기는 끝까지 듣고, 먼저 듣고 나서 이야기 합니다.
집에서는 모니터를 보고 웃고 우는 것보다 우리 서로 얼굴보며 웃고 웁시다.
아침에 같이 정리하고 뱃속도 채웁시다.
청소는 날마다 합니다. 물건은 늘 제자리에 돌려놓고, 소비한만큼 채워놓으려 노력합시다.
장투 분담금은 월초 5일까지 냅시다. 안되면 그날까지 안되는 사정을 재정담당자에게 정확히 전달합니다.
한달에 한번 이달의 장투, 이달의 단투를 뽑습니다. 장투에게는 휴식의 날등을 단투에게는 우리의 선물과 편지를 보냅시다.
개인스케줄을 최대한 공유합시다. 집에 없는 날이나 쉬고 싶은 날이나 등등등.
아침 모임. 후후. 쉽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아무리 집에 있는 사람들이 많아도 회의하기엔 좀. ㅋㅋ
암튼 4번째 회의 사진이 있길래. 앞집.
앞집에 옹기종기 앉아서 끝장토론(?) 중인 GH 멤버들.
아침 옹기종기 아랫집에 옹기종기 앉아 밥 먹고 회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