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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9. 21:11 공부집 회의 시작 2012.02.19. 23:06 종료
참가자 : 좌인, 하루, 화니짱, 산하, 체, 모모, 쿠우, 메뤼, 이스트
## 빈고와 빈집 분리건
* 찬성의견
기존의 방법은 빈고에 의존하기만 한다. 부담을 준다.
빈고랑 빈집의 분담금 돈의 구분이 명확해져서 흐름을 쉽게 알수 있게 될 것 같다.
빈고가 집의 세세한 사안도 처리하곤 하는데, 명확해 진다.
빈고는 은행개념으로 가고 상호부조는 마을차원에서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상호부조를 빈고가 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은 마을 사람들이 직접 회의하고 협의하는게 맞는 것 같다.
* 우려의견
빈고와 빈마을이 명확하게 구분되면 마을 사람들이 빈고를 잘 찾지 않아 빈고 운영이 어려워질 것이 우려된다.
## 장투현황 및 옆집 상황 공유
남자 6명. 모모, 들깨, 체, 화늬짱, 산하, 쿠우, 여자 4명 이스트, 하루, 메뤼, 좌인
남자 6명이어서 손님방을 2명이 썼으면 한다. --> 쓰기로 결정.
## 옆집이 다음달 장투 4명이 예상된다.
- 상황 공유
- 어떻게 도울 것인가?
기존에 장투를 이동시켜 지원하는 방식, 빈고에서 지원받는 방식, 이 외에 다른 방법도 더 생각해보자.
남는 공간을 개인적인 용도로 쓸 수 있도록 해보는 것은 어떨까?
꼭 마을 차원의 전체적인 연대가 아니더라도, 개별적 집들간 상호부조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도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잉여금을 축적해두는 것은 어떨까?
집사회의에서 장투부족에 대한 의견을 집사회의에서 의견을 나눴으면 좋겠다.
## 아듀파티때 음식 뭐 할 것인가?
--> 차차 결정하자.
## 개인동향
쿠우 : 활동보조 계속한다. 노동조건개선을 고민하고있다. 서양철학사 세미나 런칭 준비중.
모모 : 여전히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공부하고 있다. 책읽고, 다지원 다니던 것 곧 끝난다. 편집쪽 취업준비를 계속 해야 할 것 같다.
좌인 : 지난주 세미나로 레알장투로 인정 받아서 기분 좋다. 점점 적응해서 아침마다 못일어나고 있어서 힘들다.
이스트 :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싶다. 보고싶은 사람은 없다. 별로 변화 없다.
하루 : 아르바이트, 아모르파티, 쌍차 왔다갔다 하고있다. 인디씬을살리자 하는 친구들 모임있다. 좀 외박이 잦다. 금토일에는 공연이 많아서 공연을 보는 재미를 즐기고 있다. 밴드에 관심 많다. 금토가 외박이었다. 4월에 또 빈가게 공연이있다. 방송통신대 합격해서 공부하게 되었다.
산하 : 우수모임, 국민민속박물관 다녀왔다. 고미숙의 동의보감을 읽고 있는데, 너무 책이 좋다. 이틀많이 다 읽었는데 상당히 좋다. 다다음주 경칩때는 해남에 간다. 3월 1,2,3,4. 버섯탕수육 처음으로 해봤다.
체 : 체 피곤하다.
메뤼 : 계속 출퇴근반복하고 있다. 업무에 적응되지 않아 피곤하다.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 좀 세미나라던가 좌인님이 준비했던 것 같이 해보고 싶었는데, 하면 도저히 엄두가 안난다. 빨리 적응을 해야 하니까, 미안한 마음이 없지 않아 있다.
화늬짱 : 고향은 안동 화회마을 태어난 이후 전주에 있었다. 성공회대 대학원 사회학과 재학중, 기숙사 살다가 공동체 생활 해보고 싶어서 왔다. 서울생활 처음. 학부때 영어교육 전공했다. 수유너머에서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