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빈집 / 빈마을 20180223 빈마을 회의 / 빈마을 이주계획 2차 회의 In 온지곤지
참석자
오디 우더 요우 달프 드론 지음 광대 준 인정 산초 소년 / 서기 산초, 사회 달프
현재 각 집별 비포 애프터로 나누어 구성원들을 나누어 놓은 상태.
달프 : 각 집의 상황을 얘기해볼까요?
오디 : 한주나눔?
드론 용건만 합시다.
오디 : 케이시 바람 사 오디 우더 모호 있구요
광대 : 해이에는 해사가 있구요
오디 : 우정국은 지금 산초 소년 오스카 양군 유진 있구요 그리고 구름집에는 동녘 유선 요우 준 드론 (사진 참고)
지음 : 빠진 사람 체크하고 뭐 진행하면 될 듯, 포스트잇 옮기는 사람 진행하는 사람 따로 합세
달프 : 빈캐슬 유지를 원하는 사람이 꽤 있어서 가자는 사람이 있음. 두명을 뺀 다섯명(노는집)에 그리고 인정이랑 서원이랑 한돌이 붙어서 총 7명이 되고, 인정은 4개월 후에 붙으니,, 첫 시작은 7명. 새노는집이라고 하면 현재 노는집 자리에 새로운 사람이 붙음. 그리고 사 바람 케이시가 유지되구요. 새로운 우정국의 멤버들도 노는집으로 합의, 유진 노는집으로 붙을 수도 있는 상황. 5명~6명으로 시작할 듯. 그럼 구름집은?
드론 : 결정난 것은 사실 없음. 동녘은 뭘 하든간에 빈캐슬은 가지 않겠다. 온리 새구름집. 구름집이 생기지 않을 경우도 있는데, 그럴 경우 동녘은 따로. 동녘은 새구름집 아니면 기타인걸로. 유생은 기타로. 유선과 준은 새 구름집으로. 요우는...?
요우 : 음. 그러니까 저는 아직 결정중. 어디에도 아닌 곳으로 일단...
드론 : 나도 아직 결정 중. 새구름집을 만들면 그건 빈캐슬 주변은 아닌데....개인적인 입장임. 내 입장으로는 새구름집이 생겨도 빈캐슬은 아닐듯. 그래서 마을로서의 유지는 우려됨. 빈캐슬로 가는 건 마을로서의 가능성 충분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생활에서의 불편함, 유지비(보일러 3~40), 노동같은 것들을 고려하면.... 두번째로는 사람이 그렇게 맣은 곳에서 뭔가를 한다면 에너지가 많겠지만 그만큼 소모되는 에너지도 클거라 예상. 그것들을 관리하는 것이 귀찮아질 것 같은데, 그것들이 귀찮지 않아지려면 빡센 규칙이나 그런 것들이 필요할텐데 그것들이 스트레스로 다가오지 않을까. 오늘 아침에 서원이 노는집에서 얘기를 했던데, 찾을 데가 없어서 노는집 방에 얘기를 했다고, 그런 얘기를 다른 방(다른 집)에 해봤자 진행이 안될까봐 그랬다고. 그럴바에 빈캐슬로 가는 게 나은 게 아닐까. 다른 집보다 노는집이 활동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그런걸 보면 빈캐슬로 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 그래서 나는 빈캐슬로 마음이 기우는 것이 있다.
달프 : 빈캐슬 주변으로 가지 못한다는 것은 매물때문에?
드론 : 예스
우더 : 구름집에 질문. 아직 갈지 말지 모르겠다? 지금 회의에서 결정이 나는 건지, 이후 회의에서 결정하는 건지?
드론 ; 얘기가 바로 이렇게 진행되지 않고 이전 회의에서 진행된 다른 여러지역들 중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되겠다 하는 결정이었는데, 시간도 없고 매물도 없는 상태. 우리는 사실 에너지가 다 분산되어있다. 그것들을 하나씩 쳐내서 에너지를 집중하려 했는데. 애초부터 그렇게 하기로 한건데.
오디 : 분산된 에너지를 모으면 빈캐슬로 가는건..?
드론 : 그렇다고 우리가 매일같이 회의를 하는 건 아니니까 전달이 계속 된 건 아닌데, 예상하지 못함. 지금 그럼 회의를 진행하는 걸 어떻게.... 가지치기를 할 사람도 없네.
우더 : 구름집이 이사를 갈 것인가, 가지 않고, 캐슬이나 노는집으로 갈것인가 하는 선택의 자리일 거라 생각함. 현재 매물도 없고.. 먼지역으로 갈경우 마을로서의 네트워킹이 우려된다면 여건에 맞춰 노는집이나 빈캐슬에서 거처하는 것도 좋을 듯.
오디 : 지금부터 새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 빠르지 않을까?
드론 : 그런 경우라면. 구름집은 어려워요. 결정을 하라고 해도 저는 구름집의 한명일 뿐이니까요.
준 : 저는 이 얘기를 듣고 생각해봤는데, 우더랑 생각이 같음. 노는집, 빈캐슬서 지내다가 근처의 다른 거점을 잡아보는 것으로.
오디 : 지금 그런 결정을 내리라는 것이 아니고...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라 개별적으로 얘기를 진행해오긴ㄴ 했다. 지금 당장 결정을 내리는 건 힘들고 구름집에서 공식적인 얘기를 해야할텐데, 개별적으로 진행할 것인지, 매물 찾을 것인지 결정하면....?
광대 : 원래 매물 많은 동네인데,(빈캐슬 주변) 조금 시간을 두고 이사를 생각해보는건?
구름집은
광대 : 해사는 해방촌 사람들 보고 남는건데, 몰랐어서 당황스럽긴 하지만, 어쨌든 해이에서는 자리를 뺄듯. 공간남는데로 가야지 뭐....
지음 : 빈고의 기준에서 봐야하니 텍스트들 놔둬야(칠판) ㄱㅇ동체 책임자들이 3명 정도 있어야 하니, 그게 구성이 되야 빈고이용이 가능하니... 공동체 책임자가 어떻게 되는지 체크를.
오디 : 인정, 서원 모호 빼고 다.(빈캐슬) 노는집은? 산초 오스카 소년? 소년과 케이시 둘중 한명? 새구름집은? 준?(준 : 지금 유선도 안오고;;)준하고 유선 둘다 미정으로 옮기는 걸로. 계약책임자 표시없이 미정으로 요우, 동녘 드론 준 유선 정도.(8:59 사진 참고)
달프 : 구름집 의견은 구름집 회의에서 결정하는 걸로.
지음 : 빈고도 따라갈 수 있지만, 갈 데가 많기 때문에 괜찮은 조건이면 갈 조건입니다 하핳
우더 : 빈캐슬 폴딩 도어는 서원이 달ㅇ주는 걸로.
달프 : 빈고는 공간이 남는 곳으로 이동하는 건가요? 저희가 공간이 넓은 편이긴 한데, 빈고가 알아서 결정해야되는 부분이고
우더 : 캐준위에서 얘기하면 될 듯요.
오디 : 구름집이 어떻게 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한게, 재정이 나뉘어져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달프 : 노는집과 우정국은 재정이 합쳐질 것이기 때문에 빠른 공유 필요할 듯. 구름집은 이렇게 될지 모르고 온거니까. 해이를 빼는 것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기로 했는데. 신부님이랑 얘기됐나요?
오디 : 서원과 얘기하길, 마을회의에서 결정을 하고, 이야기 전달이 되면 될 것 같다고, 신부님과 얘기하기를 4월이 계약만료이기도 하고, 빼는 것으로 얘기가 되었다. 그때쯤 다시 서원과 얘기하기로 했다고.
달프 : 나눔의 집도 이동하는 것으로 되었고 빈고는?
지음 : 빈고도 진작에 이동하는 것으로 계획. 온지곤지도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는 얘기가 나옴.
달프 : 빈집, 빈고, 해사, 나눔의 집은 이주계획인 것으로. 홍제쪽으로.
광대 : 계획이 그렇다면 해사는 당연히 따라갈텐데... 그곳에 집이 많다면 해사는 가서 뭐든 할텐데. 상황을 봐야할 듯. 일단 이동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지역을 딱 찍어줬으면 함. 홍제동 사람들 이런것?
사 : 빈마을 사람들로 바꾸는 건?
준 : 해방촌 사람들에는 이야기가 있어서....
달프 : 신부님과는 얘기가 다 끝난거죠?
광대 : 절차상의 이야기가 남음. 나눔의 집과 관련해서는 뺀다고 하면(지음 : 저에게 얘기해주세요)
달프 : 남는 집들에 대해서는 더 얘기를 할 필요가...
광대 : 주발은?
우더 : 피드백이 전혀 없었어서;; 사람도 안왔고.
인정이 있다
인정 : 주발은 내부논의 되지 않았고, 논의할 계획이 아직 없다.
유선 : 이런 논의가 있다는 것을 주발은 알고 있나요?
인정 : 알고있을 수 있다 생각해요. 내가 주발에 공유해보는 것으로
광대 : 해씨네 집도 3월에 빠지기는 한다. 여기 있는 동네들은 다 얘기하는 것. 해씨네도 빈마을로서 얘기가능 할듯
달프 : 유선 개인의견을 들어볼까요? 어떻게 됐냐면은,(간략한 설명)빈캐슬 무산될 뻔, 하지만 노는집 사람들 무리해서라도 빈캐슬 간다. 한돌 서원 등등해서 7명. 우정국은 좀더 시간을 두는 것. 노는집으로 이주. 구름집은 이런 논의 예상치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데...?
유선 : 저는 지난 구름집 회의 때 얘기를 했을 때는, 요우는 아직 결정 중이고, 월요일 오후 9시에서 10시 사이로 결정하는걸로^^ 유생은 나가는 것으로 하고, 나머지는 새 구름집을 꾸리는 것으로 합의를 봄. 소규모의 저렴한집도 고려함. 지금 현재 구름집 인원들이 빈캐슬로 이주를 한다면 가겠지만 그것 아니니까... 저희는 일단 계약책임자도 아슬아슬 해요. 동녘 준 드론인데.
드론 : !??!?!?!!!????? 저는 4월 중순부터 10주 정도 나가요. 돌아온다고 약속은 하지만.
유선 : 10주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저는 사실 이 멤버에서 변동이 있다면...
우더 : 다섯명 중 한명이라도 간다고 하면 다 따라갈 것 같은데...?
오디 : 최저는 3명인데 굳이 5명이 가야되요?
유선 : 그런게 있어요. 계속 새로운 사람도 받을거고....일단 개인적인 얘기를 하자면 6개월 이상 한국에 있을지 모르는 상황임.
드론 : 뭐야 겨우 6개월!?!?
유선 : 몇개월전부터 얘기했잔하요!
지음 : 계약책임자를 구하지 못하면 안되는 것이다.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사황ㅇ이 아닌데, 진행하려하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인 것이다. (허허헣)
우더 : 지금 현재 보장된 사람은 요우 준? 동녘?
지음 : 어쨌든 집구하는 사람은 개인적인 결의가 중요하다고 생각함. 결단이. 합의보다는,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라 생각함.
서기 산초->사로 변경하며 잠시 휴식과 구름집 간단 회의.
21:30분 다시 시작
구름집이 회의를 하여서 현황판 이름 이동을 했다.
유선, 준, 요우, 동녘이 미정->새 구름집으로 가기로 함.
드론과 유진은 미정.
유선: 저 얘기할게 하나 있는데요. 일단은 구름집 이사 해야 하는 날까지 5주 정도 남았어요. 4월 3일까지 3주 전까지 집이 구해지지 않으면 일단 빈캐슬로 들어가자고 했어요. 빈캐슬 팀이랑도 얘기해야하고 짐이 많아서...
오디: 공간이 넓어서 괜찮을 것 같아요.
유선: 빈캐슬에 가면 인원 변동이 있을 순 있겠지만 구름집이 옮긴다는 개념으로.
오디: 회의할 때 고려하면 좋겠는게 집 규모를 어떻게 할지.. 인원 배분이나 사람이 어디 붙을지 얘기해야할 것 같아요.
유선: 일단은 작은 규모를 생각. 다섯명으로도 운영가능한 집.. 방은 세개 생각 함. 이사날 3주 전은 3월 13일이네요.
달프: 이 시점에서 돈 얘기가 빠질 수 없겠죠. 집 두개 계약을 새로 한다고 가정하고 얘기해주세요.
지음: 새 구름집에 이천정도 가능할 것 같아요. 아니면 그 전에 우정국 빠지거나. 삼천은 확인해봐야 한다. 물론 너무 괜찮은 집이 삼천이다, 이천은 절대 안된다 하면 조합원을 동원해봐야겠죠. 칠천 이천까진 현재 가능한 상황이다. 우정국이 빠지면 좀 더 가능하지만 그건 육월까지. 육월에 홍성 집 지어야 해서.
달프: 빠듯하긴 하지만 되서 다행이네요.
지음: 혹시 빈캐슬 계약 연락 담당하고 계신 분이 누구세요? 계약 조건을 잘 해서.. 오래 살거니까 잘 해달라고. 월세를 줄이고 보증금을 늘린다던가. 그런 상황을 알아보세요.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우더: 보증금 더 이용할 수 있어요?
지음: 따져봐야 함. 장기적으로 해방촌처럼 집값이 언제 오를지 모르니까 사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오디: 어쨌든 새 구름집을 구한다면 홍제동 근처에 구하는건가요?
유선: 그래서 그 근처를 못 구하면 가겠다고 얘기를 한거죠. 그냥 가안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지음: 일정이 어떻게..
오디: 전에 집을 안 가본 사람이 있어서 한번 더 가기로 했고 이사 날짜는 4월 초나 3월 말?
달프: 3월 말 정도로 해서 구름집 이사랑 안 겹치게.
유선: 우정국 짐은요?
오디: 만료일까지 안 나갈거라고 예상하는 거죠.
우정국 집 얘기. 집 보러오고 있다. 직방에 올리고 많이 옴..
유선: 홍제동은 이사가면 바로 살 수 있어요?
오디: 네. 지금도 사람이 살고 있어요.
달프: 노는집은 이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빈캐슬로 가는 노는집)
오디: 계약이 진행되면 우정국이랑 노는집은 같이 이사를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산초: 되도록이면 우정국 짐을 빈캐슬로 보내는게 좋지 않을까요? 분배는 해야겠지만.
오디: 그래서 하루만에 하는게 좋다는 거지.
(일동 한숨)
달프: 동일한 날로 하고, 구름집은 4월 3일 이전으로 잡고.
유선: 그런데 저희가 3월 13일에 결정이 되니까 그때 가서 같이 이사하게 된다면 저렇게는 안될 것 같은.. 이사 날짜가 우정국, 노는집과 같이 이사하기 어렵다는 얘기. 4월 3일은 평일이라서 어쨌든 3월 말에 가야 해요.
오디: 구름집 새집 만들은 안 만들든 4월 3일 전 주말에 하는 거 아니예요?
유선: 세 집이 3월 말에 동시에 이사하는 건 무리일 것 같아요. 두 집이 주말 양일에 하루는 한집, 하루는 한집 이렇게 하기도 어려울 것 같아요. (이렇게 가는거 저렇게 가는거.... 짐이 분배하는 얘기.)
산초: 짐 얘기는 좀 더 구체적으로 해야할 것 같다.
우더: 개인 짐을 미리미리 옮깁시다.
달프: 구름집이 만약 빈캐슬로 들어오면 삼월 말에 다같이 하긴 하겠네요.
우더: 구름집이 빈캐슬 가서 새집을 계속 찾을거예요?
유선: 오늘 십분 얘기한 건 그런데 내일은 또 어떻게 바뀔지 몰라요.
~이삿짐 얘기 중략~
지음: 빈고에서도 대략 계획은 잡고 있는데 승인은 받아야 하니까 간단하게라도 작성해서 일정이 이렇게 될거다 간단히 올려주시면 미리 예산을 하게 하고 나중에 계약 확정하고 그러면 될 것 같거든요. 일정, 대략 금액, 공동체 책임자 뭐 이렇게만 해주시면.
달프: 대충 얘기는 끝난 것 같죠? 세부적으로 조정을 해야하는건 집마다 얘기를 해서 조정을 하는걸로 합시다.
오디: 빈캐슬방 따로 팔까요?
우더: 이용신청서도 써야하고 하니까.
달프: 새 노는집은?
오디: 어차피 계속 얘기해야하니까 새로 오는 사람을 기존 노는집 방에 초대하자.
유선: 아니 이렇게 십분 얘기하면 되는데 월요일에 왜 두시간 얘기했지?
달프: 마을 회의를 다시 하는게 좋을까요? 어쩔까요?
드론: 마을 회의는 필요 없을 것 같고. 각자 얘기하면 될 듯.
요우: 3월 13일 전에 한번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구름집 이사 정해지기 전에.
유선: 3월 4째주 정도에 이사 얘기 하면 어떨까요?
중략..
이사하기 전에 마을 회의를 하는데 이사 준비하려면 2주 전에는 해야한다. 저번에 월요일 밤 마을 회의에 사람이 많았으니까 3월 12일 월요일에 합시다. 저녁 9시 시작! 공지는 전체적인 이사 모임 정도로.
유선: 그런데 마을회의 계속 비정기적으로 하는건가요? 안건 있을 때만?
이사가 좀 안정이 되면 정기적으로 하는 것도 좋겠다.
다음 마을회의 때 마을회의 정기적으로 할까? 얘기를 합시다.
드론: 궁금한게 다음 빈마을 회의를 하면 빈마을은 어디인가요? 지역이 나뉘면..
오디: 다른 지역에 있는 사람 만나기 어려워서 하자고 하는 거니까 다 모여야겠죠.
산초: 사가 말한 것 같은데 기왕이면 홍제에 모이면 좋겠지만 흩어지게 되며 어떻게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유대할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달프: 그러면 다음 마을회의에서 빈마을에 대한 전체적인 공감대도 논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