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두리반 재오픈 축

조회 수 2545 추천 수 0 2011.12.03 21:59:37

공사가 지연돼 오픈이 늦어졌네요.

12월 1일 목요일 오전 11시, 두리반 오픈입니다.


장  소:    홍대입구역 9번출구로 나와 합정동 쪽으로 2백여 미터 걸으면
              서교호텔이 나오고 이어 규수당이라는 웨딩홀이 나옵니다.
              두리반은 규수당 바로 뒤편 이면도로에 위치해 있죠.
주  소:      마포구 서교동 370-5번지 1층 두리반
전  화:      02) 333-4113
오픈 잔치:    12월 1일(목요일) 낮부터~12월 5일(월) 밤까지


새로 오픈하는 곳 두리반 간판은 섭섭이와 알사탕이 일류감각으로 디자인해주셨죠.

아마 보시면 깜짝 놀랄 겁니다.

두리반 실내 바닥 그림은 모이라가 그려준 것이죠. 역시 깜짝!

그동안 오픈 준비과정에서 미처 두리반에 발길하지 못한 두리반 식구들!

11월 28일 월요일부터 오픈할 때까지 아무 때나 오셔도 돼요. 오시면 물론 

그릇 닦고, 냉장고에 음료와 술 채우고, 의자와 테이블 자리잡는 등의 일을 하시게 되겠죠.

아무튼 한 사람의 손길이 아쉬울 때니 오시면 대환영입니다.


오픈파티 안내입니다

12월 1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두리반과 관련하여 막개발의 문제점을 파헤쳐주셨던 언론사 기자분들.

명동 상가세입자, 북아현동 상가세입자, 성미산마을을 비롯한 마포일대 지역주민들과 정당 당원들을 초대합니다.(김성섭, 정경섭, 윤성일, 알사탕, 타잔이 연락 좀 해주세요.)

호아저씨와 그린비출판사, 보리출판사, 작은책들, 고래가그랬어, 삼천리출판사 등

출판식구들을 초대합니다.

인권재단 사람, 홈플러스월드컵노조, 콜트콜텍노조, 민중의집, 나무그늘, 가든호텔노조 등을 초대합니다.(이장주 문화국장이 연락 좀 해주세요.)

두리반대책위원들과 의견교환 끝에 기자회견은 갖지 않습니다. 번거롭기도 하고

두리반의 겉만 보게 될 우려가 있어서요.


12월 2일 금요일: 낮12시부터

한국작가회의 동료작가들, 인천작가회의 동료작가들, 1월11일 동인,

두리반문학포럼 식구들, 실천문학 식구들, 새움출판사 등을 초대합니다.(김근, 김명남, 황규관, 박시하 시인이 연락 좀 해주세요.) 한겨레신문111인 작가선언에 함께해주신 분들을 초대합니다.

수유너머식구들, 리슨투더씨티식구들, 일명 컨테이너식구들을 초대합니다.


12월 3일 토요일: 낮12시부터

낮에는 촛불을 켜는 그리스도인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교육원, 은혜와평화교회 식구들을 초대합니다.

저녁부터 엄보컬김선수가 이끌어준 하늘지붕음악회 식구들, 문신부님과 류수사가 이끌어준 화요다큐상영회 식구들을 초대합니다.(문신부님, 류수사, 정감독이 연락 좀 맡아주세요.), 금요일 칼국수음악회 식구들을 초대합니다.(조약골, 이씬, 도둑괭이, 유병주, 멍구젤리가 빠뜨림 없이 연락 좀 해주세요.)


12월 4일 일요일: 낮 오후2시부터

토요일 사막의 우물 식구들, 51+ 참여밴드들을 초대합니다.(한받, 정동민, 단편선, 카즈, 박다함, 권용만, 황경하가 빠짐없이 연락 좀 해주세요.)

두 차례 51+ 때 스탭으로 뛰어주셨던 하자센터와 그 외 많은 분들, 두리반 후원주점, 건전지촛불, 경향신문573인선언, 두리반채권, 그리고 지방에서 서울에서 늘 마음과 몸으로 함께해주셨던 분들을 초대합니다.


12월 5일 월요일: 낮12시부터

걷고싶은 거리 상인연합회, 두리반 일대 상인들을 초대합니다. 두리반 상근자들과 마지막까지 늘 함께해주셨던 국제영어강좌, 두리반라디오, 3층강좌 식구들을 초대합니다.


12월 6일 화요일부터 정상영업합니다.


* 미처 초대하지 못한 분들 어마어마하게 많죠. 늙어가면서 치매 증세가 있어 머리통이 좀 둔해졌을 뿐이니,

전혀 섭섭해하지 마시고 아무 때나 오세요. 

* 채권을 매입하신 분들은 정상영업 중에 갖고 오셔도 되고, 오픈파티 때 갖고 오셔도 됩니다.

오픈하는 날까지 이 안내문은 계속 수정보완될 테니 그리 아시고, 미흡한 점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아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

   오픈파티 때는 아무 것도 갖고 오지 마세요. 화분, 꽃다발, 금일봉 등 일체 안 받습니다.

    만약 갖고 오시면 두리반 오픈 취소할 거예요.

* 오픈파티 안내문을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번져나갈 수 있도록 퍼날라주세요.


고마운 두리반 식구들! 보고싶네요! 닥치고 반 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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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칼국수...  그건 마치 밀애의 맛. 돌아서도 침이 고이고 심장이 펄떡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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