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오디 글쎄 수수 한돌 지비
불참: 없음

 

감자고로케와 웨지감자를 함께 만들어 먹고
후식으로 수수가 가지고 온 초컬릿과 블루베리 쨈을 나눠 먹으며 회의 시작

 

 

한주 나눔

 

-오디: 회의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감사 일정이 잡혔어요. 다음주 20일. 그전까지 감사 자료를 싹 만들어야 하고, 설명회도 잡혀 있어서 설명회 자료를 싹 다 만들어야 함.
어제는 2시부터 12시까지 회의를 했어요. 근데도 회의가 다 끝난게 아니라 다음에 하자 하고 겨우 끝냄. 어제 마이티를 해서 하겐다즈 아스크림을 얻어 먹었어요.
오늘은 아침 책읽기 모임을 가서 계속 졸다가 왔어요.

 

-수수: 이사짐을 쌌구요, 들깨 책만 백권이 넘게 나왔어요. 분노를 느꼈어요. 본가에 쌀 짐도 다 부쳤고, 다섯 박스 정도 나왔어요. 주말에는 사랑채에서 엠티를 했어요. 집에 가면 또 이삿짐을 계속 싸야 하고 14일에 구름집에 들어 올 예정이에요. 아..집에 고등어 자반 많아요(일동 환호-이미 다량의 참치캔, 세계 각지의 향신료와 식재료, 차 등등등을 구름집에 가져다 논 상황 ^^ )

 

-글쎄: 저번 회의 때 논문 잘쓰고 있다고 말하고, 정신이 헤이해 져서 이틀 정도 놀았어요.
다시 정신 차리고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어제는 갑자기 타로 관련 무료 강의에 빠져서 10편 짜리를 거의 다 들었어요. 공부 할 시간에 들은 건 아니구요 자기 전이나 쉬는 시간에 들었어요(변명 변명...) 강좌를 듣고 올해 운세 카드를 봤는데..올해는 나쁘지 않았어요 ^^

 

-한돌: 저는 토요일 야마하 기타 파티 가서 재미있게 시간 보내고 왔어요. 기타를 고치려 했는데 못고친다 해서 그냥 왔구요. 공연 잘 보고 왔어요. 알바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정말 내가 했던 모든 일 중에 잴 편해요. 놀면서 일해요. 잠 일 밥 잠 의미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아님..한돌은 구름집에서 유일하게 출근해서 돈벌어오는 사람임..더불어 일용할 양식 까지 얻어 옴. 훌륭한 사람)

 

-지비: 거의 요즘에는 고민만 많이 하고 있어요. 결혼식 고민, 어디서 살까, 일자리 걱정 등등등. 고민을 잊기 위해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습니다. 아침엔 일어나서 한돌의 폐기 음식만 기다리고 있고..아기새가 된 기분.

치과 치료 받고 있고.. 다행이 돈은 별로 안드는데 엄청 아파요. 갈 때 마다 멘탈이 나가서 돌아 옵니다 ㅜㅜ

음..또 영화 엄청 보고 있고.. 오늘 본 건 상의원. 어제 오늘만 영화 다섯편 봤어요. 이제 현실로 다시 돌아와야죠~ 

   

 

 

안건


1) 마을 회의 관련
구름집에서 내일 회의 합니다.
음식 준비 : 김치전, 과일, 웨지 감자 - 지비
공지: 한돌
회의 진행 : 오디


2) 빈마을 일자리에 관한 설명
 

3) 집 정리에 관한 논의


4) 청소

내일 마을 회의 앞두고 중청소

계단 쓸고 닦기 - 오디
거실 정리      - 한돌
주방, 요리     - 지비

 

 

* 요즘 구름집에 사람이 너무 없어 삭막했는데..

오랜만에 사람들이 모여 같이 음식 해먹고, 게임하고, 이야기 나누고..

이제야 사람 사는집 같았음.

구름집에는 지금 남여 불문 3~4명 정도가 들어 올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구름집으로 오세요~~~~~~~~!!!

격한 환영과 융숭한 대접, 그리고 따스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여 와서 같이 삽시다~ ^^

기다릴께요~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512 공부집 2월 한달동안의 공부집:) [5] 하루 2012-03-06 5100
511 아랫집 아랫집 재정 보고 file 미나 2012-03-01 5153
510 빈마을 2/23 집사회의 9시 낭만집 들깨 2012-02-24 4963
509 아랫집 빈집 네살생일 2,21 아랫집 회의^^ [1] 살구 2012-02-23 4747
508 앞집 앞집 1월 2월 재정보고 [1] 쿠우 2012-02-20 4722
507 공부집 2012.02.19. 공부집 회의 쿠우 2012-02-20 4863
506 아랫집 2월14일 아랫집회의 file [3] 곤조 2012-02-15 6260
505 빈마을 2/12 집사회의 회의록 [2] 들깨 2012-02-13 5144
504 빈마을 2/12 저녁 8시 열린집사회의 - 앞집에서 들깨 2012-02-12 3491
503 낭만집 2월 9일 낭만집 회의 [3] 손님 2012-02-10 4854
502 앞집 짐 가져가세요. [1] 쿠우 2012-02-09 4871
501 아랫집 아랫집 7일(화) 회의록 나루 2012-02-09 4685
500 공부집 2월 6일 공산당 회의 file [6] 모모 2012-02-08 5162
499 빈마을 1/28 집사회의 회의록(늦어서 죄송) [1] 들깨 2012-02-08 4731
498 빈마을 오늘(2월7일)저녁혹은 밤부터 빈집에서 머무를수있을까요? 손님 2012-02-07 3510
497 공부집 2012년 1월 말까지 공부집 재정 [1] 모모 2012-02-06 4928
496 앞집 앞집 난민들 [1] 쿠우 2012-01-29 4995
495 빈마을 열린집사회의 1/29(토) 밤 9시 아랫집! [1] 들깨 2012-01-27 4810
494 아랫집 1월 17일 아랫집 회의 [1] 곤조 2012-01-18 4856
493 공부집 2012.1월15일 제 2회 일요일 공.산.당 회의 이스트 2012-01-16 4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