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 128일 토요일 밤 9

 

, 쿠우, 탱탱, 우더, 곤조, 크트, 들깨 ,(미나, 노랑사)

 

자기소개!

 

0. 각집 소식

- 공부집. 20만원 가스비. 보온에 신경. 뽁뽁이 붙였음. 커튼. 다들 바닥생활. 세미나 때 얘기나온 선물 사건 잉여 환대의 식탁. 추첨식 초대(6명 초대) (탱탱 느낌 말해줬음) 좋았고 계속 할 예정

아랫집 새집 알아보는 중. 계약. 은경씨 옷이 없음. 설에 집에 내려갔다 옴. 우더 기타 맹연습. 피시방 출입. 동글이와 좋은 시간 보내고 있음. 파파, 이코 마산으로 내려감. 동글이 상태 좋음. 곤조는 정토회 100일 결사. 탱탱 평택 왔다갔다.

앞집. 보일러문제, 단수. 우마 안좋은 일 때문에 부천에 있음. 깜찍이, 존도우 쿠우 일하고 있음.

낭만집. 이코 나가고 내일 두시에 매튜 이사옴.

 

1. 마을 활동비에 관해서 집 사람들과 얘기한 분위기 공유하고 논의

옆집 : 일하는 사람을 두는 것에는 부정적임. 활동이 일어나지 않고 있음. 마을활동비가 빈마을을 위해서 좀 더 쓰였으면 좋겠다. 상부상조. 꼭 해방촌을 위해서만 쓰여야 한다! 라는 것은 반대. 의무적으로 걷는 돈인데 해방촌을 위해서만 쓰는 건 합의가 잘 안됨.

공부집 : 빈집 안/밖의 마을활동비를 따로 두 계정을 두면 어떨까. 마을활동비의 상은 다양하다. 계속해서 기존 마을활동비로 갔으면 좋겠다와 단체 차원의 일로 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음.

아랫집 : 마을활동비에 대한 상이 명료하지 않음. 일부 사람들의 활동으로만 느껴지는게 불편하거나 부담일 수 있다. 생계에 필요한 것이 마을활동비가 되어선 안 된다. 활동이 있고 돈을 내는 방식. 아니면 의무로 돈을 내되 어떤 활동에 돈을 넣고 빼는 걸 결정한다.

탱탱 : ‘마을활동이 모호하다. 회의를 공공화 놀이화 하면 어떨까? 다른 문화를 만드는 활동? 라면먹기, 샤브샤브먹기, 차마시기, 노래하기, 술만들기, 그림그리기 등등. 비용문제와 관련해 논란. 공공성과 예산문제

기존의 마을활동과 큰 차이 없다. 적용이 모호하다. 기존의 논란(상 다름)이 해결되지 않았다란 지적

집별로 해서 가시화. 게스트하우스 기능 분산

앞집 : 없애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잔여금은 별다른 의견 없음. 해방촌 차원의 일과 마을활동은 다르다.

 

논점

활동비의 상이 다름(/)

마을활동은 구체적으로 어느것인가.

현재 활동비를 줄이냐, 유지하냐 늘리냐(예산규모)

 

 

 

 

 

 

 

 

결정사항

마을활동비의 확립된 정의는 없음. 다만 빈마을 장투들이 내며 그 용처는 집사회의에서 정한다. 구성원들간의 합의가 중요하며 그 합의를 이끌어내는 공감과 설득의 과정이 중요하다

시작할 때와는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김장과 같이 빈마을 내부의 상부상조의 성격을 띠는 활동도 마을활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음.

마을 활동은 빈마을과 외부, 해방촌등과의 접점과 교류를 만들어내는 일, 빈마을 내에서 상부상조할 수 있는 공동의 활동, 집별활동의 공공화 가시화와 같은 일들을 포괄적으로 일컫기로 한다.

집사회의에서 가능한 한 합의를 이끌어내며 그 합의가 잘 안될 시 마을 회의, 집별 회의 등으로 충분한 의사수렴을 거친다. 마을활동을 제안하기 위해선 두집 이상에 걸쳐 5인 이상의 동의를 먼저 구하고 집사회의에 제출하도록 한다. 이는 마을 내에서 합의를 이끌어내는 노력의 과정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마을활동비의 적정 예산 규모와 마을활동비를 걷는 방식에 대해선 집별 회의를 거치고 여러 안을 만든 다음 2월말까지 결정하도록 한다. 이는 기존의 마을활동비가 작년 빈고총회때 결정됐으므로 올해 빈고총회즈음까지는 작년의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다. 2월까진 기존의 방식대로 걷는다.

2. 김장비 처리 논의 및 결정

 

김장비는 공부집에서 지난 집사회의 결정을 존중하되 김장으로 인한 논쟁과 감정소모를 회복하고 집간 교류를 증대시키는 방법으로 집간 모임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을 제안 했으나 공평성의 문제나 집간 모임의 의무화 등에 대한 부담으로 기각됐다.

총 세 번의 집사회의와 게시판 논의, 또 집사회의 사이사이의 집별 회의등을 통해서 김장비에 대한 논의를 최대한으로 수렴하려고 노력했고 기존의 집사들이 교체되기 전에, 또 예산의 처리를 위해 김장비 처리에 대한 지난 결정을 번복하고 마을활동비로 김장비 예산의 50%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김장비를 포함한 마을활동비의 논의는 계속 할 것이며 김장비를 마을활동으로 하자는 결정은 집별로 대립된 다수결의 결정이라기보다는 김장도 마을활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있고 이러한 사람들이 설득과 공감대를 이뤄내려는 노력이 상당했기 때문에 받아들여졌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이야기 함.

  

김장비 지원은 빈고비서가 김장위원(모모)에게 처리 했고 기존에 걷었던 김장비용은 모모가 환급할 것임.

3. 마을 잔치 프로그램 및 논의사항등 정리

4. 새집상황 공유

5. 기타

집세 공유-변동이 심하지 않을까. 좋다. 예전에도 했던 적이 있다. 세팅에 대한 리스크.

집세를 공유하는 것에 대한 장단점을 조금 논의했고 각 집의 마을 사람들의 의견과 기존의 방식들과의 다양한 비교를 통해서 다음 집사회의 때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음.

 

 

아랫집에서 회의를 해서 아랫집분들이 많이 참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마을 활동비에 대한 논의가 비교적 풍성하게 이어졌습니다. 명료하게 결정은 안됐지만 과정에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 김장비에 대해서 결정이 이뤄졌고 마을활동비 예산에 대한 규모와 각 집세의 공유에 대한 얘기가 나왔고 집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보기로 했습니다.

 

다음 집사회의는 앞집에서, 아마도 앞집에서 하는 마지막 집사회의가 되겠죠.

원래 2월9일 목요일에 하기로 했으나 변경할 예정입니다.

 

2월 12일 일요일 밤 8시

2월 13일 월요일 밤 8시 중에서 가능한 시간을 알려주세요!


손님

2012.02.08 22:42:44

일요일 밤 8시요. - 모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부집 2월 한달동안의 공부집:) [5]

  • 하루
  • 2012-03-06
  • 조회 수 5100

아랫집 아랫집 재정 보고 file

  • 미나
  • 2012-03-01
  • 조회 수 5153

빈마을 2/23 집사회의 9시 낭만집

  • 들깨
  • 2012-02-24
  • 조회 수 4963

아랫집 빈집 네살생일 2,21 아랫집 회의^^ [1]

  • 살구
  • 2012-02-23
  • 조회 수 4747

앞집 앞집 1월 2월 재정보고 [1]

  • 쿠우
  • 2012-02-20
  • 조회 수 4722

공부집 2012.02.19. 공부집 회의

  • 쿠우
  • 2012-02-20
  • 조회 수 4863

아랫집 2월14일 아랫집회의 file [3]

  • 곤조
  • 2012-02-15
  • 조회 수 6260

빈마을 2/12 집사회의 회의록 [2]

  • 들깨
  • 2012-02-13
  • 조회 수 5144

빈마을 2/12 저녁 8시 열린집사회의 - 앞집에서

  • 들깨
  • 2012-02-12
  • 조회 수 3491

낭만집 2월 9일 낭만집 회의 [3]

  • 손님
  • 2012-02-10
  • 조회 수 4856

앞집 짐 가져가세요. [1]

  • 쿠우
  • 2012-02-09
  • 조회 수 4871

아랫집 아랫집 7일(화) 회의록

  • 나루
  • 2012-02-09
  • 조회 수 4686

공부집 2월 6일 공산당 회의 file [6]

  • 모모
  • 2012-02-08
  • 조회 수 5162

빈마을 1/28 집사회의 회의록(늦어서 죄송) [1]

  • 들깨
  • 2012-02-08
  • 조회 수 4731

빈마을 오늘(2월7일)저녁혹은 밤부터 빈집에서 머무를수있을까요?

  • 손님
  • 2012-02-07
  • 조회 수 3511

공부집 2012년 1월 말까지 공부집 재정 [1]

  • 모모
  • 2012-02-06
  • 조회 수 4928

앞집 앞집 난민들 [1]

  • 쿠우
  • 2012-01-29
  • 조회 수 4995

빈마을 열린집사회의 1/29(토) 밤 9시 아랫집! [1]

  • 들깨
  • 2012-01-27
  • 조회 수 4810

아랫집 1월 17일 아랫집 회의 [1]

  • 곤조
  • 2012-01-18
  • 조회 수 4856

공부집 2012.1월15일 제 2회 일요일 공.산.당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