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빈고 회의 참관기.

조회 수 2745 추천 수 0 2012.09.27 01:25:11


[아~ 백수에 삶은  햄볶해효.....ㅋㅋㅋ

  언제 까지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ㅎ

  영원토록 백수로 살아야지......!!!

  빈집에서는 가능 하지 않을까....???ㅎㅎㅎ]



만 두달째 백수 짓 하고 있는 산하가  양군이 대표로 맡고 있는 9월 빈고 회의 에 참석 하였다.!

빈집 살이  만 9개월차 이지만 여지껏  빈고 회의 단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는데.....왜 그랬을까?ㅎㅎ



조금 일찍 바이올린은 내 친구!를 들고  여덟시 반경 빈카페 가보니  

낯선  남+ 여 두분 이 먼저 비어있는 비~인 카페에 와 계셨고..


인사를 나누고  두분의 몸짓.. 손짓.. 대화를 들어보니  빈마을에서 사과주 만드시는 분이셨다능~ ㅎ

여쭤보니..., 생각보다 사과주는 고급스킬을 요하는 술이라 사과를 술로  변환시키는데 애로사항이 많다는 말씀~ㅎ


여튼..,바로 도착 한 양복[상가집 모드] 입은 지음을 통해 사과주 한 모금(?)을 시음 해 보았다!  


음!  맛나네네네... 조금 아쉽긴하네네네...ㅋㅋㅋ


곧이어  두꺼비 님께서  개량한복과 고무신 그리고 머리두건을 하시고  멋찌게 카페에 짜짠!등장 하셨다!

처음 뵙지만 바로 두꺼비 님으로 접수! ㅋ  벌떡 일어나 인사 드리고... 반가운 척 ㅋ을 하였다능...ㅎㅎ


전주에서 올라오셨고... ㅁㅇ 님의 아버지 이시라능.. ^^ 이야기 도중 생명평화 결사와  변산생협 강정마을 등

말씀이 나오셔서  한다리 건너 다 아는 우리 동네 좋은 동네.. 를 또 느꼈네요...ㅎ


그리고 듬직한 양군..에 등장!  눈화장을 한 것일까? 왠지 모르는 남성미...의 양군에 당황 하진 않았지만...ㅋㅋ

지난 두물머리 에서 봤을때 부터 뭔가 달라진 양군의 느낌... 무엇일까? ㅎㅎ 단지 이발효과는 아닌거 같은데~ㅎ


그리고 언제나 밝은 미소  알흠다운 좌인 등장!!

사실 나는 좌인을 보러 이번 회의에 참석 하였는지도 모른다!! ㅋ


두달 전 쯤인가 빈카페에서 잠시 본 이후로  그녀와 나는 마주 할 길 없는 강을 건넜는지... 어쩐지..ㅋ

 

볼일 이 없어 아쉬워 하던 차.. 지난 빈집 엠티 때 에도 못보고.. 

그렇다고 좌인 보자고 밤늦게 공부집에 가 볼 수도 없고...ㅋㅋ



좌인 과의 깨알같은 대화..!!  

아! 행복해... 나는 그녀를 사모 하고 있는 것일까???ㅋㅋ




어머나..!!아이고.... 잼있다...!!  ㅋㅋㅋ



그런데..,  이슽과 오디와 우더와 나마쓰테 의  등장과 퇴장을 반복한 시간은 열시가 다 되가고~


빈고 회의에 참석자가  달랑 지음, 양군, 좌인, 두꺼비  그리고 산하..


빈고 회의는 비로써 시작!!!!!!!



대부분의 안건이 참석예정님하들의 피치 못할 불참으로  다음 회의로  연기 되는 상황~


이 되거나 말거나...;;;;;;;ㅋ


나는 열심히 경청 하였고...^^ 졸지 않았음!!ㅎㅎ



이어서 등장하는 하루! 그리고 그녀의 가족 사진에 또 한번 웃음 짓고....ㅎㅎ


또한 변함 없는 하루의 시니컬 하지만 귀여운.. 표정.. 또한 즐거웠다...! ㅋ




네네!! 그렇다고요~


빈고회의 는 재미있었다고요...!!!


두꺼비님 께서  맥주 열세명!!(지음매스터 께서 세명 서비스 투하)를 쏘 셨고...

떡처럼 생긴 빵과 팝콘과  유선과(먹는거 아님! ㅋ) 



그리고 


나의 바이올린 은 행복했다는......!!!!





산하의~


9월 빈고 회의 참관기.... 긑..!!




예~  뻬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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