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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난건데 빈가게에서 작게 크리스마스 파티 하는건 어떨까?
오늘 학교 끝나고 오는데 빈가게 잠시 들렸는데 밖에서보니 조명도 이쁘고 따듯해 보이는게 뭔가 느낌이 좋더라고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음 뭐 꼭 25일날 당일이여야 할 필요는 없지만..
작년 크리스마스 때 아는 친구랑 카페 빌려서 작게 했었거든
근데 빈가게는 좀 협소해서 하기 힘들라낭? ㅠㅠ
만약 하게된다면 쿠기나 머핀 잘 굽는 친구들도 있으니까 조금씩 만들어와서 나눠먹기도 하고 카나페 같은거 좀 해오고
티켓같은거 팔아서 음료 같은거는 와인이나 맥주 주고, 자기 컵 가져오면 할인 해주거나. 술 안마실거라면 커피도 좋구
음악도 좀 틀고. 살구 기타도 듣고 이발사 노래도 듣고 아니면 연두 바이올린도 좋아 아 양군 오카리나도 있구나 ㅋ_ㅋ
아니면 가게 매상 올리는 차원에서 좀 비싸게 받기도 하던지 음...
작년 빈집에서 크리스마스 때는 어떻게 보냈나? 나는 신년파티 했었다는건만 알고있는데.
예를들면 국격에 맞는 크리스마스 보내기 뭐 이런거라던지. ㅋㅋ 타이틀도 정하면 재밌을거같구
사실 꼭 그렇게 크리스마스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라고 적지만 묻혀도 상관 없음ㅠ_ㅠ
아 근데 이거 먼저 가게팀이랑 상의해야되나?_? 뿌잉뿌잉
+
그런데 써놓고 보니 나 참.. 크리스마스 아직 한참 남았는데... ㅋ...ㅋ요러고있다
그렇지만 지금 안올리면 까먹을거 같아. 흐흐
ㄱ좋다!! 빈가게팀과 얘기해보고 기획및 준비는 몽애가 좀 맡아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