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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온 글에 덧글 달았다가 이럴게 아닌 듯하여..
가파른집 무기한고정집사 지각생입니다.
10월 마을잔치에서 집사회의의 분발이 요구됐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다들 모이지 못한게 벌써 두달이 됐네요.
김장으로 지난 달 마을잔치를 건너 뛰면서 이런 저런 논의되어야 할 많은 것들을 함께 얘기하지 못하고
그냥 각자 혹은 몇 명끼리 얘기하고 판단하며 고군분투해온 탓에
다들 피곤하고 정신이 없네요. 어떤 면에선 오해도 쌓이고 지쳐 얘기를 쉽게 하기 어려운 상황도 있는 것 같고.
벌써 이번주가 12월 마을잔치를 해야할 때입니다.
집사회의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는데 그래도 이번 마을잔치 전에 한번 모여서 논의의 발판을 마련해봅시다.
마음 같아선 당장 모이면 좋겠지만
목요일 저녁이 어떨까요? 우선 집사님들 뉘신지 손 좀 들어주삼
그리고 지금 밀린 논의들이 무엇이 있을지 여러 사람들이 생각나는대로 덧글로 달아주면 좋겠어요~!
하늘집 등떠밀린 집사 우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