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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핡핡- 이제사
송구영신 파티 후유증이 조금씩 가시는 듯.
어제 폭설맞이 눈싸움/눈사람제작에 참여할 수 없었던 것에 미안.
다 지난 한 주의 노곤함 때문이었소.
한 해를 잘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잘 맞아보겠다는 계획은
바삐 몸을 움직이는 사이에
'한 해가 어찌 가고 어찌 왔는지 알 게 뭐람!' 으로 마무리.
결과적으로, 그렇게 먹고도
3일간 1.5kg 체중 감량의 효과를 보았소. (경사 났네~ 경사 났어~)
아래 꼬미가 올린 글처럼
아주 간만에 푹 먹고 놀고 자고 많은 손님들과 어울려 아랫집을 후끈 달구었더랬소.
무척 알차게 보낸 듯하오.
그 몇일사이 여자 장투, 남자 장투가 더 들어오고
바야흐로 다시 백수들의 비율이 다시 높아지는 바
신년 빈마을에 좋은 기운이 들겠다는 확신이 드오.
어쩌다보니 '하오'체로 일관.
여튼 난 좀더 몸을 보신한 후 서서히 움직여야지.
문제는 흡연자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의 금연 프로젝트에 데미지가... 생길지도 흑흑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