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사 3집, <빈마을>

조회 수 2564 추천 수 0 2013.09.14 20:29:06

빈마을


이유도 없이 두두두 두근 두근

예고도 없이 볼 빨간 얼굴 화끈

어디선가 갑자기 불쑥 나온

나의 심장을 멈춰버린 그녀


양해도 없이 사사사 사뿐 사뿐

투명인간이 딱 맞다고 믿고

망토는 절대 벗을수 없다는


웃는 얼굴로

우는 얼굴로

화난 얼굴로

다른 세상을 꿈꾸는


밤을 새우고

새벽을 알고

한낮을 지고

연대의 손을 맞잡고


잘자라 나의 청춘아 

너의 뜨거운 열망의 별들아


떠나라 나의 말들아

너의 더운 가슴으로 뛰어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80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16

야생 버섯 사냥 프로젝트 [4]

  • G-raf
  • 2010-08-08
  • 조회 수 2779

아임 뽜인, 앤드류? ㅎㅁㅎ [4]

  • 손님
  • 2011-11-09
  • 조회 수 2778

마이티 선언 [6]

  • 손님
  • 2014-03-28
  • 조회 수 2776

그분의 신발 file [2]

  • 쿠우
  • 2011-10-20
  • 조회 수 2774

서경재 스캔들 + 몇가지 글들

  • 지음
  • 2010-11-02
  • 조회 수 2774

단기투숙문의합니다 [1]

고추장 공구에 관해서. [2]

  • 연두
  • 2011-07-27
  • 조회 수 2770

[빈집수기] 아마추어의 반란 5호점 점장 마츠모토 하지메로부터 file [1]

내일 번개만남 제안!! [4]

  • 흐힛
  • 2016-12-21
  • 조회 수 2765

빈집은 오늘도 짜파게티를 먹습니다 [2]

  • 정민
  • 2016-08-31
  • 조회 수 2764

해방촌 여러분! 청년 인권학교에 참여해보는건 어떨까요?

[빈집김장] 최종 일정공지에요. [7]

책 '책장을 정리하다' [10]

[성북문화재단]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포럼 - 사례발표를 요청드립니다. file [5]

  • 손님
  • 2015-04-13
  • 조회 수 2756

희망버스 여러분은 잘오시고 있는건지?? [5]

  • 손님
  • 2011-07-11
  • 조회 수 2750

일이 너무 많아요.. [2]

느루의 글 [10]

  • 손님
  • 2016-03-01
  • 조회 수 2746

9월 빈고 회의 참관기.

  • 산하
  • 2012-09-27
  • 조회 수 2745

안녕하세요. 오래오래 투숙하고 싶어요. [4]

  • 손님
  • 2013-05-09
  • 조회 수 2744

[새책] 암과 심장병을 겪은 사회학자가 쓴 『몸의 증언 - 상처 입은 스토리텔러를 통해 생각하는 질병의 윤리학』(아서 프랭크 지음)이 출간되었습니다!

  • 손님
  • 2013-08-01
  • 조회 수 2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