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할거 같은 가스를 내뿜는 양말을
빨고
몇조각 나약한 속옷들도 빨고
팔당에서 깨진 텐트의 몇가지
대책을 궁리하고
뭐...다시 사야지. 댄장.ㅋㅋ
말랴네 굳세보이는 텐트를 은근히 주시하고
마음을 굳혔따!
오늘은
친구 생일이라
동네 건달들이 모여서
당산동 옥상에서 떠들기로
그제 명동에서 한강대교로 다시
오는 길은 뭔가 좀 허무하다는
역시 길을 좀 익혀야..
파스타는 역시 냉장고에 한번 들어갔다 나와야..ㅋ
화난 친구네는
라뚜르 삐노로 잘 달래고
모레 정동에 가자
힘내요 이발사군. ^^ -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