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화문에 나갔었어요. 쌀집자전거와 보온물통의 결합은 상당히 안정적이고 기동성도 좋더군요. ㅎㅎ 집회가 좀 소소하게 금방끝나고 날이 많이 춥지는 않아서 수요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가능성을 보았다고나 할까? ㅎㅎ
뒷풀이 하면서 여러 개선점을 얘기했어요.

1. 커피는 생협 유기농 공정무역 커피로 가자. Free Trade 가 아닌 Fair Trade!
2. 일회용 종이컵 사용은 어쩔 수 없지만, 휴대용 컵을 따로 제작해서 같이 팔아서 자기컵 갖고 다니기 운동을 함께 하자.
3. 자전거를 페인트칠, 깃발 등의 장식을 더 하자.
4. 무료 제공도 좋지만, 모금을 해서 적절히 기부를 하자!
5. 등등

제안하고 물통 사오느라 고생한 살구, 추임새 넣어주고 사무실 커피 가져와준 이슷, 빈다마 끌고 지원해준 우마, 여러모로 도와준 미나와 은교, 자전거 끈 지음, 자전거 밀고 남산을 넘은 켄짱과 나루를 비롯한 모두모두 수고했어요. 다음 번엔 더 재밌게 해봐요. ^^



켄짱, 자전차 이름은 어디까지 갔지? ㅎㅎ
프리 티 아방구르마였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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