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은 아니구요.. 말 그대로 후기.^^
회의록은 다른 운영위원분이 올려주신다네요.^^

8시 청계광장서 회의를 하자고 하기에, 정말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지음꺼) 달렸습니다.^^
자전거 아랫집에 주차 해놨어요. 혹시 공부집에 없다고 찾지 마세요.^^

4차 희망버스. 3차까지의 적자를 메우는 것과 서울 중심부에서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광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
그곳에 빈집 사람들을 비롯, 낯익은 분들이 많더라구요.
연두, 화림, 숨, 체, 이슷, 석류, 쌩쌩, 들깨, 켄짱, 나마스떼, 소윤... 음료를 사러 가서 보지는 못한 오디, 크트...
팔당 부스에 모야, 돌아다니던 쏭, 돌아오는 길에 청년유니온 무리에 앉아있던 덕산.
이야~ 밖에서 이렇게 많은 분을 뵐 줄은^^

회의는 빙 돌아가서 약간은 불편한 곳에서 진행했습니다.
회의 준비 안하고, 자료 안 뽑아왔다고 한 소리 들었구요..;;

일단, 빈집 내 큰 재정 흐름 공유부터 했습니다.

출자 9천여만원
차입 금산재단 1억원(7백만원 정도 빠짐)
연 6% 이자, 매달 50만원 미만의 이자
복숭아재단 6천만원
연 4% 이자, 매달 20만원의 이자(팔당집 월세)
총 2억5천만원


아랫집 1억2천 전세
앞집 1천 / 25만원 월세
낭만집 9천 / 10만원 월세
공부집 1천 / 70만원 월세
(빈가게 2천 / 60만원 월세
보증금, 전세금만 하면 총 2억5천만원


크게 봤을 땐 또이또이.. 뭐 기타 여러가지 적립금, 대출중인 돈들이 있겠지만..



이야기를 나눈 건..
먼저 빈쌈짓돈, 일부만 이용하는 듯. 모두에게 쉽게 접근 가능하게 알리자.
1개월 내 반납이 원칙임. 현재 장기적으로 빌리고 있는 친구들에게 연락을.
사정이 있어 1개월 내 반납을 못하는 경우에 한해, 월 1%의 이자.
되도록 모두가 급히 필요할 때 이용하도록 바로바로 반납하자.

현재 대출 건수가 좀 늘음. 관련하여 '출자금 내 대출'과 '출자금 내 자유입출금'을 논의함.
요건 나중에 회의록 정리하는 사람이 좀 정리해주시면...^^
대출 중, 1건. 조합원 가입 후. 유효조합원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출한 것을,
추가로 조합비와 기본출자금도 대출하여 납부한 것으로 처리해서 원칙을 지키자는 의견. 결의.

대안화폐 빈. 비서 임금부터 적용. 빈가게와 빈집 분담금으로 사용가능. 추이를 보고 확대 적용 결정.

마을 활동비. 김장배추 건. 초기비용(예상)만 책정. 15만원? 사용 내역의 제한? 알아서?
마을 활동비 사용처의 공감대(심사)와 관련한 논의 중, 빈가게를 마을이 안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로 진행..


대충 논의한 안건들은 적었고, 내일 팔당 가려면 얼른 자야겠네요~
정리 부탁해요~^^


회의 자리서 비서 규탄(?) 집회가 있었음. 나 때문에 지음도 규탄 대상(?)이 된 듯 해서 미안하이~


대출에 대한 이자나 비서들 임금 받는거나 모르고 있던 사람들이 있는 듯.. ^^;;;
서로 알고 있는게 다르기도 하고. 제대로 된 원칙, 기준을 요구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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