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대화모임>의 2014년 4월, 초대 손님은 농부철학자 윤구병 선생입니다. “농부철학자 윤구병 선생의 삶과 철학”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정년이 보장된 대학교수시절, 누구나 부러워하는 안정된 생활을 버리고 전북 부안군 변산에서 농사를 짓는 윤구병 선생은 변산공동체를 이끄는 수장이자 보리출판사 대표, 재활용 가게인 ‘기분 좋은 가게’와 유기농 식당 ‘문턱 없는 밥집’ 등의 공익사업을 운영하는 등 수많은 직함을 갖고 있지만, 다른 무엇보다 농사꾼으로 불리는 것이 좋다는 농부이자 철학자입니다. 자연 속에서 생명과 시간의 고귀함을 깨닫고 흙을 밟을 때 행복을 느끼는 농부 철학자와 그가 속한 공동체 생활, 그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보려합니다.

  참가비는 없고, 누구나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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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87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17
580 한 여자의 사랑에 대한 넋두리. [1] 손님 2011-02-19 4076
579 [빈농] '텃밭 무상 분양합니다' [2] 손님 2011-02-18 3968
578 한밤에 그냥 [2] 손님 2011-02-18 3875
577 안녕하세요/ 산골집에물음. [2] 옴↗ 2011-02-17 3326
576 나는 너다 [3] 지음 2011-02-17 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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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하나.둘 소극장나들이 file [10] 시금치 2011-02-16 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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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아랫집 농장 생산물 [3] 손님 2011-02-15 3428
571 우리는 [3] 이발사 2011-02-15 2679
570 빈집에 혁명이 필요할까 시금치 2011-02-15 3628
569 나도 당신처럼 [3] 지음 2011-02-15 2645
568 어제 다녀간...! file [2] 손님 2011-02-14 3115
567 마음과 함께 때맞춰 고장난 폰 [6] 지각생 2011-02-14 3171
566 환대와 무관심 [3] 우마 2011-02-12 3590
565 2월 중 mt 가능한가요 ? [2] 손님 2011-02-11 3530
564 가안이긴 한데, 청년의 소셜네트워크 토론 가실 분~ [1] 손님 2011-02-11 2959
563 아.. 회의록 올려야하는데 [2] 지각생 2011-02-10 2813
562 덴마크 생태마을들 [8] 지음 2011-02-10 3103
561 용산에서 농사짓자 file [3] 지음 2011-02-10 3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