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환대에 의해 빈집이 다정했고 누군가의 무관심에 의해 빈집이 편했다 누군가에게 집중되는 환대의 의무는 부담이다 댓글로, 전화 응대로 환대를 했다고 끝까지 책임(?) 가질 필요도 없다 다른 누군가가 환대하고 안내하면 된다 객과 주인, 애매한 경계선을 넘나드는 우리 객으로서 소유의 마음을 버리고 주인으로서 애착을 갖자 ,, 난 오늘도 댓글을 달고 끄적인다
2011.02.13 00:40:27
오... 시 같은 느낌이당... 우마, 켄짱이랑 놀러와 >_<
2011.02.13 02:25:57
응 다음에^^ 지금은 켄짱 집!
2011.02.15 19:10:04
제가 빈집을 좋아하는 것은, 인위적이지 않은 환대와 차갑지 않은 무관심이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이거 굉장히 힘든건데 말이죠 ㅎㅎ
580
579
578
577
576
575
574
573
572
571
570
569
568
567
»
565
564
563
562
561
오... 시 같은 느낌이당... 우마, 켄짱이랑 놀러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