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빈집 / 빈마을 <유러피언드림>을 같이 읽으실 분
책은 따로 안 사셔도 되고
책을 빈가게에다 둘테니
밑줄치면서 돌려읽어요
한번 해보고.. 괜찮으면
앞으로도 계속 돌려 읽는 걸 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
책에다 밑줄, 코멘트를 정갈하게(가독성을 방해하지 않는 정도로) 달아도 좋고
사람마다 한두가지 색펜/색연필을 정해서 써도 될 거 같고
메모.편지를 붙여도 좋고
몇번 해보면서
밑줄긋기,주석달기에 대한 약간의 규칙이 조금씩 만들어지면 좋을 거 같아요
책 겉지 안에 예약표를 붙여놓고
예약한 시간이나 예약없는 시간에 가게 안에서 읽음 되고
책 한권을 공동구매(혹은 기부)해서 기본으로 같이 보고,
(개인소장하고 싶으신 분은 책을 사서 보셔도 되지만 되도록 밑줄 경험을 함께하면서 서로의 생각의 흔적을 나누어요)
함께보기에 한권으로는 부족할 경우, 개인 소장한 책을 일정기간동안 공유해서 볼 수 있고요
책읽기가 다 끝나면,
책은 빈마을 공동소유가 되고
같이 읽은 개인책은 책읽기를 다 마친 이후 일정 기간(2개월이상) 동안 빈가게에 함께 비치해 두었다가
나중에 책소유자가 찾아가고 나서도 읽기에 참여했던자가 원할 때 다시 빌려주면 어때요
읽기키워드
프랑스, 핀란드(식 교육), 쿠바, 복지, 교육, 혁명사, 귀농,,,
*핀란드교육이나 유럽식복지에 조금 관심이 생겨서 공부하고 싶은데
일단 티비다큐 이런 거 몇개 받아놓은 걸 빈가게 놋북에 공유할게요
함께 읽고싶은 책
유러피언드림 (공동구매:참여자당2천원. 모자라면 최초구입자충당, 남으면 다음책구매에 보탬)
경쟁에서 이기고 기회를 선점하는 걸 중시하는 아메리칸드림과 반대되는 의미에서
평등을 중시하는 유러피안 드림...
모임방식
다짐돈) 만원(새로운 책을 시작할 때 걷고 끝나면 돌려드려요)
지각(정시 기준) 천원 / 결석 2천원
(벌금이 쌓이면 모두 빈가게에 기부)
모임시간
수요일 밤8시 빈가게
준비모임 29일 밤8시
같이 읽으실 수 있는 분은 댓글 달아주시고
방식이나 키워드, 읽고 싶은 책 등에 대해서는
29일 밤에 얘기해서 결정하기로 해요
어제 아침저녁으로 읽기를 다시 하자는 데에 손뼉치며 좋아한 사람이 지음, 살구, 저 이렇게 일단 세명이 되어서 오늘저녁에 당장 모이기로 했어요. 책하나로 읽는 건 못하겠지만... 도서관 등에서 책을 구해와야할 거 같구요 그런데 오늘 몇시에 보기로 했는지 가물가물... 저녁 8시 아니면 9시.. 아님 10시... 에요;;
그런데 저 밑줄치기책읽기모임도 같이 병행해갔음 해요.. 매일 강독할 수 있는 사람은 하고 또 수요일밤에만 할 수 있는 사람들끼리는 모여서 책토론하면 될 거 같고요. 오늘 모여서 얘기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