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게시판을 거의 못들어 와 봤네요. 이런저런이유 중 가장 큰이유는 이행사때문!

기획이랑 초청 신경쓰느라 가장 중요한 홍보가 늦어짐 ㅜㅜ

 

"근데 먼저

어제 운동회이후 다들 몸상태 ok?

전 어제 혼자만 소림 발야구, 닭싸움을 했는지 온몸이 피와 멍으로... 좌반신 단기 불수 지경

같이 꽈당한 사람들은 괜찮나요?

지음 단기기억 상실증 걸린것 아님?( 이 행사를 잊으면 안되어요)

즐거웠습니다. 9월 한달 간 중 꽃같이 기억될 하루 였습니다.

들깨가 저를 비롯한 꽈당 피플들의 동영상을 조만간 공개한다니, 정말 두려움과 함께 초상권에 대한 의문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28일 저녁 7시 공중캠프 에서 하고 싶은 일과 먹고 살리즘 사이에 고민하는 사람들과

그 고민 끝에 서로 돕기 혹은 상호부조라는 이름으로  뭔가를 해보고 있는 사람들이 만나서 이야기 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만행 이경 , 자립음악가 생산조합 단편선,청년유니온 주휴수당 관련 노동상담팀장 김민수 , 성공회대 노숙모임 꿈꾸는 슬리퍼

와 함께

일본 반빈곤 서로돕기 네트워크 사무국장/ 모야이 대표   유아사 마코토 

수도권 청년 유니온 서기장  반빈곤 네트워크 대표 카와조에 마코토 씨가 함께

자신들의 활동내용공유,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토크쇼가 있을 예정입니다요

 

hey-dude6.jpg

 

참가자 소개는 댓글을 참고. 안올라가네요. .

 

 

 

그리고 29일 오후 2시 에는 동교동 함께 일하는 재단 지하강당?에서

간담혹은 토론회가 있을예정입니다.

정식명칭 "우주 살림 협동 조합 "- 빈고에서 발제와 토론을 합니다.

그리고  더 깊은 내용이나 이야기는 아마 29일 저녁 7시 빈가게에서♥

아래 모인 여러단체들과 더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빈마을 분들도 시간이 되시면 오셔서  일본쪽과  외부 손님들에게 생활의 애환을 함께 논해보심이 어떨지요.부탁드림

 (뒤풀이지만 행사처럼 하나 만들었는데, 나 끌려감 어쩜...)

이날을 위해 일어능력자이자 요리능력자 켄짱이 월차를 내고 살구,미나,크트가 수고를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20인가량의 식사와 다과를 준비해야해서 ..

제가 그전의 일정때문에 준비를 돕지 못합니다.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다들 이분들의 앞날의 행복을 빌어주세요.

 

빈고 운영, 협동조합에 관심있으신 모든 분들  욜로욜로↓↓↓ 와주셔요.

원주의 갈거리 협동조합 (노숙인의 자립을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제가 여기와 누리에 다녀왔는데, 참 배울것이 많았습니다.)

원주의 누리 협동조합 (자활근로자 ,지역 극빈층 대상)

빈마을의 친구 동자동 사랑방 그리고 빈마을의 빈고를 초대하여

청년 상호 부조조직을 만드는  가능한 방향을 묻고자 합니다.

사실 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빈집 생활의 경험 속에서 빈집과 빈고가 외부의 눈과 입을 통해 말해질때 일어나는

부작용들을 몇번 보았습니다. 아마 이번에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그런것을 생각하더라도

빈고에게도 굉장히  좋은 만남이 될 것 같아서 초대 했어요. 공유가 늦어져서 죄송, 아쉽.


손님

2011.09.27 10:53:29

 이 행사에는 제가 빠짐으로 무효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대표 도빈남(도시 빈곤남) 존도우입니다

우마

2011.09.27 11:02:47

참가하세요. 이용자와 함께 오셔도 됩니다. / 성공회대에 노숙모임이 놀랍다!!

손님

2011.09.28 00:27:34

행사일이 다가오니 모든게 다 뭔소용? 부질없다 느끼지만 와줌 좋겠네요. 미처 초청 생각을 못했네요. 헛헛

나도 안철수랑 친하고 싶다. 사람만 불러놓고 정작 볼 사람이 안와서 울고 있음니다. - 이스트

케이트

2011.09.28 01:14:21

저도 가요.

공중캠프도 가고, 2시 동자동에서 지음이 발제하는 것도 보러 가려고요. and 빈가게에 서비스 노동에도 동참! (우왕 빡세다)

근데 29일 이모 생신이라 저녁먹기로 했는데 시간과 날짜가 겹쳤으 ㅠ. 알아서 교통정리 해볼께요. 아님 늦게와서 뒷정리 동참하면 안되나?

 

참, 이슷 나동 그 날 이후... 닭싸움에서 오디 끌어안고 장렬히 쓰러지면서 온몸에 타박상. 절뚝절뚝

3일째 파스투혼중이에요. ㅠ.ㅠ

미나상(김미나씨 외) 오겡끼데스까~~~??

우마

2011.09.28 01:15:55

이미나임ㅋ / 그리고 지음이 동자동에서??

케이트

2011.09.28 01:23:50

빈집에선 별칭 '김미나'임 ㅋㅋ/ 동교동을 잘못봤음. 흥!

살구

2011.09.28 01:33:41

무릎팍의 멍 말고는 오늘은 좀 괜찮은 편이랄까?

여튼 어제까지는 저질체력과 나이듦에 대해서 깊이 고뇌하였다오^^

우마

2011.09.28 06:02:09

에헤라 디야~ (요새 내 상황-마음-하고는 다르지만, 이런 마음으로 지내왔지요. ^^;;;)

20110417005027_IMAG12_7-1.jpg

첨부

우마

2011.10.10 07:54:45

뒷풀이 모습

2011-09-30_00.21.37.jpg

 

쿠우랑 함께 가서 본 청계천 근처의 그래피티 (we need bike paths here! 死大江)

2011-09-29_21.26.59.jpg

 

첨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3108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721
960 집사회의의 역할과 위상에 대해서 얘기해봐요. [2] 지음 2011-09-27 3177
959 집사 활동 매뉴얼 ver 0.1 - 집사회의 [4] 지각생 2011-09-27 4805
» 아래 살구가 밝힌 이슷트가 진행하는 행사의 전모- 일본 반빈곤 네트워크 file [10] 손님 2011-09-26 5241
957 0925 빈마을잔치후기@ 빈가게 file [9] 나루 2011-09-26 5221
956 빈마을 의사결정구조 연구회 번개합시다. [7] 쿠우 2011-09-26 3461
955 공짜 비행기 티켓 행사 * * ! 오늘 자정부터 손님 2011-09-21 4398
954 프로그램 추천해요 - 자기발견의 스토리텔링 [1] 손님 2011-09-21 4745
953 달연두씨가 두고 온 전화기. [2] 연두 2011-09-20 5809
952 빈마을 의사결정구조 연구회(가칭) 모집합니다. [8] 쿠우 2011-09-20 3674
951 파타야 나무 씨앗 심기 file [7] 우마 2011-09-19 5881
950 추석 자전거 여행 후기 file [1] 우마 2011-09-18 6069
949 팔당 딸기모종 돕기 [2] 우마 2011-09-18 4544
948 문경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2] 봉봉 2011-09-18 3651
947 빈집들 평가 및 새 빈집을 위한 모임을 제안합니다. [1] 지음 2011-09-17 3929
946 날씨가 꽤덥네요 [4] 미우 2011-09-16 4029
945 『플러그를 뽑으면 지구가 아름답다』의 저자의 릴레이 강연 file [1] 케이트 2011-09-16 21570
944 가스티기 문의 - 카라안 [2] 손님 2011-09-14 4094
943 가시마상으로부터 긴급메시지 - 다케시군이 체포되었습니다. file [5] KenZzang 2011-09-14 4839
942 빈집 세탁기 수난시대 file [2] 우마 2011-09-13 10201
941 추석 잘 보내시고 계시죠? [1] 미우 2011-09-13 3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