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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4일 금요일 구름집회의
참석자: 드론, 동녘, 막내, 사, 융구
서기: 막내, 융구
<한주나눔>
드론: 계약연장됨. 축하축하. 데이트 이제그만. 케미없음. (융구씨의 소울푸드: 와사비맛 아몬드) 이것저것 할 수 있게 되었다. 3월달 쯤 고기파티 예정. 맨체스터 바이더씨 영화를 봤음. 대단. 드론 펑펑 울음. 피부가 좋아지고 살이 빠짐. 영화를 자주 보러 다님.
융구: 운동을 시작함. 출석강박이 있음. 이번주 매일 나감. 몸이 좀 힘들어서 강박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음. 청강시작. 하나 거부당해서 조금 속상. 방금 동기와 술마시고 들어옴. 친구 힘들어보여서 좀 미안했음. 다들 힘들게 사는구나. 나의 불행을 너무 과장해서 받아들이지 말자. 다음주에 홍콩감. 가족들과. (드론: 바이크는 버렸구요.) 아니 안버렸음. 매우 바빴음. 드론과 약속을 깨서 미안하지만 다음주를 기약함.
막내: 23일이 애인 생일이라 생일선물로 노래를 만들고 있음. 동녘이 도와줌. 26일 외출 때 불러줄거임. 헷....♡ 기타는 참 재밌음. 동녘과 정지원기타쌤이 저보고 작곡 감각이 있다고 했음.
사 : 와사비맛 아몬드 처음 먹었어요 신기하네요. 와사비가 겉에만 뭔가 발린 느낌. 안쪽은 아몬드맛이 나서 좋았고요. 구름집 오랜만에 왔어요. (자주 오세요) 네. 자주 오세요!! 낮에는 뭔가 어제 집회의 하다가 코가 꿰어서 지각생 만나러 갔다 왔고요. 음 그리고... 마을잔치 피피티 만들어야 돼요. (아 그것도 안건이군요. 저희 해야하는 거 아니에요. 아 맞아 그거 우리 안건이에요) 피피티.... 하하.. 저희 집 마을회의 때 뭐 만들지도 안 정했는데 아직... 흐흐... 네 뭐 그렇고 뭐 음 평화롭게 살고 있어요.
동녘 : 저는 제가 군 입대하기 전에 하자센터라는 곳에서 학생으로 오래 있었는데 다시 뭔가 거기서 올 해 십개월 저도 계약을 해서 다시 일을 하게 됐습니다. 취업 아닌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 근데 뭐.... (어 왜 저기가 생각나지. 치즈)(치즈가 하자센터에서 일했어요? 아수나로? )(응 거기서 돈 안 받고 일했는데 돈 받고 일하는 것보다 더 많이 일하는 것 같아가지고) 저는 돈을 일단 받습니다. (그리고 일하는 시간대가... 아니에요.. 그냥 네) 저는 열시부터 몇시까지인지 모르겠지만.... 원래 그런 곳입니다. 한 7년 정도 있었기 땜누에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돈 받고 그래도 뭔가 맘 놓고 뭐라그럴까. 제가 관심있는 일을 하니까 좋다고 생각해요. 서울시의 돈을 받고 할 수 있을 거구요. 그렇고, 네 노가다는 안 하려구요. 노가다는 안 하고. 어쨌든 뭐 졸업식도 있고 뭐 여러가지 준비하는 게 있어서 연주를 하게 되었어요.
(제제 축하합니다. )
아 그리고 이거는 네 뭐. 그렇습니다.
+ 내일 빈고총회 참석합니다.
<안건>
1. 청소
막내 : 늦게 와가지고요. 하루 외박을 하고 늦게 와서 아직 못했는데.. 헤헤... 하겠습니다. (코쓱) 만약에 제가 내일까지 계단청소를 하지 않으면. 일요일로 넘어가는 저녁까지 하지 않으면 버거킹을 쏘겠습니다. 밤 11시 59분
(계속 어지럽히고 다녀야겠다. )(이층 문을 밖에서 잠가버리죠 그냥)
드론 : 아 네 안하고 있어요. 밑에 너무 추워.
융구 : 저도 안 했어요~
동녘 : 이하동문입니다. 세탁기도 못 돌리고 있어요. 제 빨래도 못하고 있어요.
드론 : 빨래 내일 돌리고 나갈게요
동켝 : 저는 월요일에 청소 다 할게요.
2. 빈마을 생일잔치 - 이번주 일요일 (26일)
참석자
막내 : 저는 일정이 있어서... 26일에 강원도에 갑니다
융구 : 저는 출국 전날이라... 짐을 싸러 가야합니다.
동녘 : 저는 하자센터 졸업식 리허설과 진행을... 맡아야하기 때문에... 하루종일...
드론 : 저는 이번주에 미팅(회사)... 그리고 회사에서 설계를 맡긴 거 있어서 제안서 작업을 해야해요...
동녘 : 그렇다면 남은 사람은....
사 : 아 그런데 다 못 가면 피피티 만들어도 발표할 사람이 없는 거 아니에요?
그렇네...
드론 : 두 개 다 주말에 있는 거 맞죠?
동녘 : 내일은 설명회, 총회는 다음주에 있어요.
피피티 : 막내씨가 만들기로! 내용은 텔레그램 방에서 취합하기로. < 게시판 글 참조
근데 우리 다 못가면 발표는 누가...
윤우...? Can u hear me?
다른 안건은?
3. 3층큰방 락앤락 어케 처리할지?
저는 냄새가 너무 나는 것은 다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1. 먼저 지금 쓸만한 걸 고르고
2. 나머지는 다른 집들에게 나눔.
다 골ㄹ랏다!1 아 냄ㅁ새 궤구루ㅕ~~~
일요일 저녁에 계단에 있는ㄴ거 버륍시다~!!!
4. 회계
막내가 한다! (드론이 나를 지목하기 전에 내가 자원해버리기!!!!!!!!!!!!!!!!!!!)
하하!
인수인계를 언제....? 다음주에!
5. 집사!
융구가 한다!
하하!111111111111!!
회의 끝?
융구: 또없나여?
드론: 없는 줄 아라았을ㄹ때 그만두자.
동녘: 왜냐면 우리에겐 다음회의가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