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23 노는집 회의

소담 조회 수 5204 추천 수 0 2016.11.24 22:08:15

161123, 22시

핑크, 정민, 오디, 사
사가 적음

구름집에서 빨래 걷고 나오는 길에 술취한 핑크를 만났다. 핑크 넘어져서 깜짝 놀랐다.

잘 때 춥다는 얘기. 다들 이불과 침낭을 새로 장만했다. 오디 이불 제일 좋았던 걸로. (이젠 다들 따숩게 잡니다)


한주나눔

노는집: 세탁기 냉장고 없고 조금씩 짐이 생기고 있어요. 화장실과 베란다 싱크대 정리해야 되고 이번 일요일에 집들이 겸 마을잔치를 노는 집에서 해요. 조리도구가 없어서 요리 어떻게 할지 걱정.

오디: 이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할게 많네요. 집에 물건 조금씩 채우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핑크: 빈집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노는집에 관심있는 여러분들이 노는집에 놀러오면 좋겠습니다. 구름집에 막내를 비롯해서! (왜 특히 막내인가요?) 막내랑 얘기를 많이 못해봤는데 궁금한? 친해지고 싶은 분 같다. 노는집이 활발하면 좋겠습니다.
정민: 홍성에서 왔고요, 제주도에 효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좋은 펜션에서 잤습니다. 겨울바다 짱 좋음.
사: 할일이 자꾸 쌓이고, 화장실 청소를 해야 됨. 겨울 옷과 이불이 왔다! 밥을 세끼 먹어서 기분이 좋다.
우더: (오디 빙의) 홍성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힘들어요. 쉬고 싶네요.

얘기

집들이와 잔치 얘기
집운영얘기
청소
분담금

정민이 일탈을 했다. (이탈을 하자고 함)
: 목표를 정하자. 새 집에 새 사람들을 끌어들입시다. 집에서 맛있는걸 해먹으면 좋겠다. 김치볶음밥. 기본적인 음식을 해먹으면 좋겠다. 하기 전에 연락주세요. (음식이 없으면 본인이 해서 연락하시면 됩니다.)
오디가 누웠다.
: 일단 냉장고와 밥솥을 빨리 들여야 밥을 해 먹을 수 있다.
: 재밌게 놀면 사람들이 많이 오겠죠? 술을 준비하자??

집들이와 잔치

이번 일요일 일곱여덟시에 해요.
: 집에 갔다가 최대한 맞춰서 올게요.
: 요리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 다른 집들이 많이 가져와야 할 것 같은데.. 밥은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른건 어떨지 모르겠다.
: 스프같은건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 닭강정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아요.
: 스튜나 스프나? 큰 냄비 있으니까 거기 하면 될 듯.
: 집들이니까 사람들 많이 오라고 하게 포스터를 만들까?
: 간단히 얼른 만들어서 돌리자.
: 토요일까지 장을 봐야겠네요. 온라인 구매할 수 있는건 구매하고.
: 그래서 분담금 선입금 부탁드립니다.

분담금

: 공과금 식비 포함하면 백오십쯤 나올 듯.
: 우선 사람이 들어온다는 가정 하에 분담금을 두달치 미리 내자.
: 분담금 25만원입니다. 단투는 팔천원이예요.
: 당장 쓸 생활비가 부족하다.
: 미리 넣은 돈에서 단투 올 때마다 단투비 빼는 식으로 할게요.
(시설 좋다는 얘기)
: 회계는?
: 우선 사가 맡기로 함.
: 두세달마다 돌아가는게 좋을 것 같다.
: 첫째달과 셋째달은 인수하고 두째달은 혼자 맡고.
: 어려운 부분 있으면 얘기하고 돕자.
: 첫달은 사와 오디가 함께하기로.

: 그리고 집사가 필요해요. 회의챙기고, 다른 마을 사람이나 마을 잔치나 마을 회의도 챙기고, 빈마을 손님 오면 좀 더 신경쓰고? 사람 많아지면 오늘 안 들어오고 들어오고 나가는걸 파악해서 신경써서 해야 함.
> 핑크가 담당하기로 했어요.
: 최대한 열심히 하겠습니다.

: 식비는 일인당 얼마죠?
: 대략 일인당 삼만원 생각하고 상황봐서 조정해요.
: 초반에는 대량구매를 해야되서 많이 나가니 의미없을듯.
: 맛있는 요리 많이해요.
: 간소한 재료로 맛있는 요리!
: 정민과 사는 채식을 한다.
: 정민 행복중심생협 조합원임.
: 이것저것 비교하자.
: 계속 쓸거면 집돈으로 가입하는게 좋을 듯.
: 양념류는 인터넷으로 사요. 내일은 주문해야겠다.
: 정민 양념, 조미료 주문하기로 했다.

: 사람 많이 오면 좋겠네요.

인터넷

: 인터넷 내일 신청해요.

청소

: 큰 화장실 핑크 담당. 바닥과 물체를 치웠음.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 오전에 자세히 청소하겠습니다.
: 마을잔치 전까지 청소를 다 끝내도록 합시다.
(정민이 노래 틀었다.)
: 작은 화장실 사 담당. 금요일까지 끝낼게요.
: 거실 부엌 신발장 정리. 가스렌지 들어서 깨끗이 하고싶은데 도움 필요함. 나무와 벽지 뜬 부분 알아봐서 해결합시다.
: 베란다는 다른 곳 청소 끝나고 생각합시다. (올해 하면 좋겠다.)
: 화장실 냄새 제거하는 물건 정민이 주문.
: 창문도 천천히 청소해요.
(다시 집 좋다는 얘기..)
: 집 좋으니까 관리를 잘 해서 계속 좋은 집으로 유지해요.

(화장실 냄새나는건 머리카락만 뺴면 될 듯.)

작업실은 늦게까지 작업하는 사람들 작업하다가 잘 수 있게. 단투 지내도 되고.
방 이름 어떻게 할까요?
왼쪽방 오른쪽방? 붙박이방? 긴방? 그림을 붙여서 그림방이라고 하면 좋겠다.
그림방과 붙박이방? 기타방? 옷방? 차방? 다방? 향기방? 책방? 해방? 하루방? 이방? 노는방? 난방? 잔방? 서방? 동방? 남방? 북방? 난방? 지방? 미방? 향방? 즐방, 오방, 존방, 달방? 별방? 

> 다방, 해방, 이방
: 일단 이렇게 하고 바꾸던가 하자.
: 잔치 때 사람들한테 묻자.
: 다른 사람이 많이 방문하면 좋겠네요.

규칙?

화장실은 앉아서 볼일보고 변기 뚜껑을 닫고 변기를 닦자.
가능한 건식으로 쓰자.
샤워는 거실 화장실에서만 해요.
커튼이나 나무판 같은게 필요할 듯.

음식(간식 포함)은 가능한 부엌과 거실에서 먹자. 벌레와 청소의 문제.

화재기구
불나면 울리는 물건 있어요.
소화기는 우선 다른 일을 하고 챙깁시다.

: 코타츠 장만하면 좋겠어요.
: 모두 둘러 앉기에 작을 것 같다.
: 테이블 큰 걸 구하자.
: 올겨울은 안될 것 같다.

방문은 되도록 열어놓고 생활해요.


다음 회의는 다음 주 수요일에 하고 정민 오면 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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